이더리움 메달라 테스트넷이 가동을 시작했다 [사진: 이더리움 재단]
이더리움 메달라 테스트넷이 가동을 시작했다 [사진: 이더리움 재단]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차세대 이더리움 2.0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의 시험 과정으로 알려진 메달라(Medalla) 테스트넷이 4일(현지시간)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5개의 다른 노드 클라이언트에 의해 가동되는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인 메달라는 개발자 전용이 아닌 최종 사용자용 테스트넷으로 이더리움 2.0 직전 단계에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더리움 2.0의 주요 기능을 사전 시험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큰 테스트로 알려졌다.

이더리움 재단의 핵심 개발자 대니 라이언은 "메달라는 완전히 사용자 중심의 테스트넷으로 네트워크 안정성과 건전성은 오로지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손에 맡겨진다"고 언급했다. 

메달라 테스트넷 운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차세대 이더리움 2.0 메인넷 출시가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11월, 늦으면 2021년 1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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