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포인트를 교환하려는 사용자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한  OK캐쉬백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하나머니’, ‘엘포인트’, ‘신세계 포인트’ 등 11개 포인트가 적용된 ‘포인트 교환 서비스’가 이달 말부터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우리카드 ‘위비포인트’, KB국민카드 ‘포인트리’, 신한카드 ‘마이신한포인트’ 등 국내 카드사 포인트도 추가로 지원 예정이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포인트를 이용해 커피전문점 정액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처 범위를 확대하고 이 때 구매금액 2~3%는 OK캐쉬백 포인트로 재적립해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에 있던 ‘포인트 교환 서비스’는 이용자가 타 브랜드 보유 포인트 잔액을 확인하려면 매번 ‘이용 동의’를 하고, 상호 포인트를 교환할 때마다 각각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SK플래닛 새 ‘포인트 교환 서비스’는 ‘이용 동의’ 프로세스를 한 번만 거치면 포인트 잔액을 언제든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회사측은 "접근성 강화를 위해 OK캐쉬백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여러 포인트를 한번에 OK캐쉬백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환 과정을 단순화했다. 고객들은 흩어져있던 포인트를 한 데 모아 원하는 제휴처에서 사용하기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OK캐쉬백’과 ‘엘포인트’ 상호 교환 시 전환 금액의 1%를 기존 보유 포인트로 재적립해 줄 방침이다. SK플래닛 김교수 DXP사업그룹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늘며 꼭 필요한 채널에서 더욱 가치 있게 포인트를 사용하는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OK캐쉬백은 4000여개 제휴처 이외 고객이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채널을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SK플래닛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