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사진: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사진: 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개발 업체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지난 27일과 28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1만1500원으로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27만5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352개 기관이 참여해 126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회사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ERP 등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주로 회사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96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8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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