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에서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이 쓰이는 금융 및 결제 앱은 삼성페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쓰는 금융 결제 앱 1위부터 3위까지를 전통적인 은행이 아니라 모바일에 특화된 금융결제앱 싹쓸이해 눈길을 끈다.

30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금융결제앱 사용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금융 결제앱은 ‘삼성 페이’로 5월 한 달 1146만 명이 이용했다. 그 뒤를 토스 795만 명, 카카오뱅크 663만 명, NH스마트뱅킹 608만 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603만 명, 신한 쏠 510만 명 순이었다.

세대별로는 사용행태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삼성페이, 토스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고 20대는 토스,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3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4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페이, NH스마트뱅킹,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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