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 중앙화 P2P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과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에 18일 동시 상장했다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글로벌은 OGN/USDT, OGN/BTC, OGN/HT 쌍 거래를 지원하게 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개인 간 직거개를 돕는 탈 중앙화 마켓 플레이스로 2017년 5월에 설립됐다.
후오비 글로벌은 2019년 11월 이후 신규 디지털 자산을 상장하지 않았다. 이번 오리진 프로토콜의 상장이 후오비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2020년의 첫 상장이라는게 오리진 프로토콜 설명.
오리진 프로토콜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탈 중앙화 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신제품 디샵(Dshop) 을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디샵은 쿠키 또는 스크립트가 추적되지 않는 탈 중앙화된 마켓 플레이스로, 사용자들에게 수수료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데이터 침해 및 위반으로부터 안전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오리진 프로토콜은 설명했다.
현재 디샵을 기반으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한 파트너사로는 브레이브(Brave), 솔라나(Solana), 콘텐토스(Contentos) 등이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매튜 리우는 “이번 상장은 후오비와 오리진 프로토콜의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진행됐다. 오리진 토큰(OGN) 상장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될 기술 협업에도 기대가 크다”며, “오리진은 향후 지속적인 오리진 토큰(OGN)의 글로벌 상장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오리진 토큰(OGN) 보유자들에게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최근 자사 오리진 토큰(OGN)을 담보로 아마존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오리진 딜 프로그램과 자사 마켓 플레이스에서 오리진 토큰(OGN)을 통한 지불 기능을 출시하는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선보이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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