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자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빗에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하는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가상자산 ‘클레이’를 상장한지 2주만에 600만개 클레이가 입금됐다고 17일 밝혔다.
데이빗이 처음 클레이 거래를 지원할 때만 해도 확보된 물량은 17만개 정도였는데, 2주만에 3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데이빗은 지난 8일부터 클레이 입금은 물론 출금도 지원해왔다. 이후 클레이 보유량은 오히려 늘었다. 8일 출금 개시 이후 현재까지 입금량 256만개, 출금량 181만개로 보유량이 75만개 증가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클레이 상장 전 열흘간 대비 상장 후 열흘간 가입자는 141배, 원화와 가상자산을 포함한 전체 고객 입금액은 1021배 뛰었다고 덧붙였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클레이 출금 시작 후 많은 양이 출금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유입이 더 늘어 놀랐다"며 “데이빗은 클레이 입출금이 자유롭고 빨라 클레이 보유자들로부터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이빗은 6월 말까지 클레이를 입금한 고객에게 캐스피안(CSP) 토큰을 1:1 비율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패러렐즈-구글 협력..."크롬OS 하드웨어에서 윈도 앱 쓴다"
- 동남아판 우버 '그랩' 코로나19로 휘청, 5% 감원
- 베스핀차이나, 중국 지베이 전력 클라우드 도입 프로젝트 완료
- 정부,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후보 효능 실험 지원
- S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가속...AI 분석 플랫폼에도 클라우드 투입
- 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유플맘 살롱' 시작
-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업데이트...AI-협업에 초점
- 보스턴 다이내믹스, 다용도 '로봇 개' 시판, 대당 9000만원
- 썸에이지, 신작 '데카론M' 로고 공개
- KT, 10대 대상 'Y틴 프렌즈’ 프로모션
- SAP "맞춤형 산업 클라우드로 공동 혁신하자"
- [테크인사이드] 클라우드판 흔드는 삼성전자의 '탈 AWS' 노림수는?
- 전세계 가상자산 ATM 기기 8000대 넘어, 미국·유럽 집중
- 체인파트너스, 디지털자산 가격비교 서비스 '체인저' 베타 서비스
- 체인파트너스, 디파이 서비스 연구자료 무상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