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안 업체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SK그룹 관계사와 공동 수주한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 SIEM 구축 사업’ 일환으로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함께 사업에 참여한 SK그룹 관계사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언택트 (비대면) 업무 방식으로 SIEM 공급을 진행하고 7월 말 경 완료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기관에게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SK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보안 시장에서 회사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