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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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1억원을 넘기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밈코인(유행성 코인) 투자 광풍이 불고 있다.

밈코인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대상을 내세워 만들어진 암호화폐다. 특정한 목적 없이 순전히 재미만을 위해 발행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대표적으로 시바이누코인, 페페코인 등이 있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트럼프코인까지 등장했다.

그중 페페코인이 밈코인 대장 격으로 불린다. 2023년 발행된 페페코인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됐는데 발행 3주 만에 시가 총액 10억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바이낸스와 같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는 대부분의 밈코인이 상장됐지만, 국내는 거래소마다 상장된 밈코인이 조금씩 다르다. 업비트에서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거래가 가능하며 빗썸에서는 도지코인, 시바이누를 포함해 플로키, 페페가 상장됐다. 코인원에서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봉크, 페페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밈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해킹에 취약한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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