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전환사채 수익으로 1만2000BTC를 추가 매입했다. [사진: 셔터스톡]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전환사채 수익으로 1만2000BTC를 추가 매입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비트코인 낙관론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설립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7억8200만달러의 자금으로 1만20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추가로 사들인 비트코인의 평균매수가는 6만8477달러(약 8900만원)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20만5000개로, 가치는 147억달러 상당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연 0.625%의 금리로 전환사채를 매각해 6억달러를 조달하고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이후 목표 조달액을 7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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