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_티저 공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_티저 공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 조계현 대표 다시 사과문 “간담회 미흡 죄송...다시 한번 기회 주길”

조계현 카카오게임즈가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지난 17일 진행된 간담회가 미흡해 죄송하다는 것. 다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조계현 대표는 18일 오후 9시경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카페를 통해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루 전 개최된 간담회가 미흡해 죄송하다는 내용이다.

조 대표는 “이번 간담회 내용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간담회 중 저희의 표현이 미숙했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키타산 블랙’ 픽업 이벤트 진행 도중 긴급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이용자 대표는 이용자의 피해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을 했고 카카오게임즈는 “고객 개별의 선택이었고 피해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 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출시

네이버가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이하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에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인 쇼핑 최대 5% 적립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그대로 제공하면서 대학(원)생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들이 대폭 추가됐다. 월 가입 금액은 4900원으로 동일하다.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사용자를 위해 매달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도 늘어났다.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바이브 음악 무제한 ▲스포TV 나우 스포츠 무제한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시리즈온 최신 영화 1편 할인 ▲시리즈온 영화 무제한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49개 등 6개 혜택에 더해 ▲케이크 영어학습권 ▲스노우 VIP 전용 기능 등 총 8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빗썸,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 '버그바운티' 도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버그바운티(Bug bounty)’ 제도를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버그바운티는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업들은 버그바운티를 통해 발생 가능한 서비스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위 10곳 중 9개사가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빗썸은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VASP) 가운데 처음으로 버그바운티 제도를 도입하며 플랫폼 보안 누수를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 KT, '갤럭시Z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 출시...275만원

 KT가 공식 온라인몰 KT 숍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 축구 국가대표 에디션’을 출시하고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Z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은 ▲갤럭시Z폴드4 512GB 베이지 ▲갤럭시 워치5프로 45mm(블루투스) 그레이 티타늄 ▲국가대표 친필사인 유니폼 ▲A매치 카메룬전 1등석 티켓 2장 ▲KFA디자인 휴대폰 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KFA디자인 레디백 ▲스티커팩 ▲국가대표 폰테마와 워치 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출고가는 275만원이다.

총 50대 한정 판매하며,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공식 KT 숍에서 구매 응모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21일 발표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사진: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사진:네이버]

■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차와 자율주행 실증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의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실증을 넘어 상용화 단계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 분석·거래·AI까지...다목적 DB 클라우드판 대형 변수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을 놓고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들 간 경쟁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분석과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한꺼 번에 지원하는 다목적 DB 플랫폼이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DB로 가장 유명한 오라클이 다목적 DB를  멀티 클라우드 및 DB 지분 확대 전략에 전진배치하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에 최근 다른 회사들도  하나의 DB에서 분석과 거래를 모두 지원하는 흐름에 가세하면서 다목적 DB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  "이더리움 머지로 PoW 채굴자 90% 파산할 것"

지분증명(PoS)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기존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채굴자들 90%가 파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이더리움 채굴자인 채들러 구오는 코인데스크TV 퍼스트 무버(First Mover)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더리움 채굴자들 중 저렴하게 전기에 접근할 수 있는 10%만이  PoW 방식으로 이더리움을 포크한 ETHPOW나 2016년 이더리움에서 갈라져 나온 이더리움 클래식에서 궁극적으로 생존하고 나머지 90% 채굴자들은 파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5일 이더리움은 PoW에서 PoS 기반으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이른바 머지(Themerge)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머지를 앞두고 일부 이더리움 채굴자들 중심으로  PoW 방식으로 돌아가도록 이더리움을 수정한 ETHPOW를 선보였다.  하지만 ETHPOW는 가동되자 마자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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