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팟’ 시리즈가 공개됐다. ‘아이팟 나노’는 예전과 같이 길어졌으며,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5’와 마찬가지로 4인치 화면 크기가 적용됐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5’ 공개와 함께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를 선보였다.

▲ 6세대 '아이팟 나노'(좌) (사진출처 : Engadget)
우선 ‘아이팟 나노’ 6세대는 초기 모습으로 다시 돌아갔다. 5세대의 경우 기존 직사각형을 버리고 정사각형 형태로 제작됐지만 이번에 다시 긴 직사각형으로 모습을 바꿨다. 5.4mm의 얇은 두께와 2.5인치 화면크기를 갖췄다. ‘아이팟 터치’와 비슷하게 홈버튼이 추가됐으며, 멀티터치도 가능하다.

색상은 총 7종이다.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16GB 모델이 1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 5세대 '아이팟 터치' (사진출처 : Engadget)
‘아이팟 터치’ 5세대는 ‘아이폰5’와 흡사한 모습이다. 4인치 디스플레이와 6.1mm의 얇은 두께, 88g의 가벼운 몸매를 자랑한다. 두뇌는 ‘아이폰4S'에 장착된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다. 아이사이트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색상은 총 5가지로 ‘아이팟 나노’와 함께 오는 10월 출시된다. 가격은 32GB가 299달러, 64GB가 3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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