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가 당초 예상대로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5’를 전격 공개했다. ‘아이폰5’는 당초 예상대로 3.5인치에서 0.5인치 더 커진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나왔다.

▲ '아이폰5' 발표에 나선 필 쉴러 부사장 (사진출처 : Engadget)
‘아이폰5’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애플 글로벌마케팅 필 쉴러 부사장은 “‘아이폰5’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상의 결정체”라며, 326ppi의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4인치 크기로 기존과 너비는 동일하지만 길이는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1136x640 해상도로 아이콘이 세로 5열로 배열됐다. 너비는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그대로 4열 배열됐다.

한편, 이번 애플 '아이폰5'의 세부 스펙이 당초 물망에 오른 루머들과 대부분이 일치, 애플 보안이 기존보다 허술해졌다는 게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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