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데이터 컨퍼런스 현장. [사진: 이노그리드]
K-DA 데이터 컨퍼런스 현장. [사진: 이노그리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 간사사를 맞고 있는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2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DA 5차 기업 업무협정식 과 데이터컨퍼런스2020 & 엑스포 행사를 진행했다.

5차 기업 합류로 현재 K-DA 회원사는 62개사로 늘었다. 이번 K-DA 5차 참여 기업에는 AI, 협업툴, 화상회의, 간편결제 등 데이터 서비스 및 요소 기술을 보유한 12개 업체들이 포함됐다.

한국NFC(대표 황승익),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 소리바다(대표 조호견), 판도라TV(대표 김경익), 씨게이트코리아(이채호 지사장), 피플앤테크놀러지 (대표 임진순), 시스원(대표 서일종), AKT공간정보(대표 구자덕), 엔텀네트웍스(대표 남민상), 넷비전텔레콤(대표 전병천), 클로버스튜디오(대표 최태인) 등이 5차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5차 기업 업무협정식은 K-DA가 매년 개최하는 K-DA 데이터컨퍼런스&엑스포에서 진행됐다. K-DA 데이터 컨퍼런스에서 참석한  이원욱 과방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K-DA는 다른 단체들과 달리 순수민간 기업중심으로 의미가 더 크다”며 "정부도 데이터산업이 갖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데이터기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데이터거래소, 데이터경제가 발전되려면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DA 5차기업 협정식 현장. [사진: 이노그리드]
K-DA 5차기업 협정식 현장. [사진: 이노그리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데이터컨퍼런스2020 & 엑스포에선 회원사들이 보유한 데이터 기술과 살례들이 공유됐다. 20여개 전시부스도 운영됐다.

K-DA는 앞으로 데이터 확보와 활용,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 데이터를 통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민간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데이터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데이터기본법을 통해 데이터 생산과 거래, 활용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다면 데이터거래에 불확실성은 사라지고 데이터 에코시스템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다. K-DA 간사사로 데이터허브를 넘어 데이터댐으로의 여정을 K-DA 테크스택을 통해 고도화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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