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체간 협력체인 K-DA에 16개 회원사가 새로 합류했다. [출처: K-DA]
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체간 협력체인 K-DA가 11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래통합당 이영 의원과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는 데이터 기반 경제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와 언택트의 여정’을 주제로 데이터 ·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결성된 기업협의체인 K-DA에 소속된 약 5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K-DA에 참여하는 18개 기업 기술 전략을 소개하는 '테크스택(TechStack)‘ 순서도 마련됐다.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등 14개 글로벌 및 대중소 기업들의 참여로 출범했다. 

K-DA는 앞으로 ▲국내외 데이터 경제 활성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육성 ▲비대면 산업 관련 규제 등에 관한 전략과 중장기적 대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이영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원유’라고 하는 데이터 산업이 주목받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데이터 보호와 활용에 있어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소통이 제일 우선이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K-DA 간사사(社)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는 “데이터 3법 시행 및 독립 행정기관으로 격상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출범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경제와 사업 활성화에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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