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업체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2021년 사업 계획을 공개하고 30·30 경영을 화두로 던졌다. 매출 30% 확대, 30개 경영 액션 아이템을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 강화, 클라우드&디지털전환(DT) 기반 테크스택 2.0, 기존 솔루션 기능 강화, 클라우드잇6.0, 오픈스택잇2.0, 탭클라우드잇1.5 등 신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품질 성능 평가 시험 BMT 및 품질 인증 4종 획득, 이노그리드 태크스택 2.0 기반 핵심 지식재산권(IP)도 목표로 내걸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파트너사와 제휴사 협력을 통해 100명 고용 창출과 매출 100억 달성이라는 외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외유내강형 조직문화 만들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파트너사, 협력사,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 회원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경영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K-DA를 통해 의미있는 데이터 비즈니스 기회 창출도 올해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노그리드에 따르면 현재 K-DA에는 62개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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