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이하 K-DA)는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을 체계화한 데이터댐 구축 등 데이터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서울드레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20 &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4차산업혁명의 중심, 데이터경제를 위하여’를,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은  ‘K뉴딜, 데이터댐의 수문을 열다’를 주제로 축하를 할 예정이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키노트를 시작으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데이터와 지적노동 자동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데이터허브를 넘어 데이터댐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DA 회원사 52개사가 보유한 데이터기술과 다양한 레퍼런스가 발표된다. 김종환 블로코 상임고문은 ‘데이터인증은 어떻게 하나?’를, 정기봉 개방형클라우드플랫폼센터 PM은 ‘공공데이터, 파스-타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는 ‘코로나 19환자 호흡 및 기침데이터세트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K-DA는 의미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 발굴 일환으로 회원사들을 늘려나가고 있다. 8월 4차 기업들이 합류한데 이어 이번에는 5차로 12개사가 새로 합류한다. 5차 기업에는 플랫폼 기업외도 서비스 기업들이 대거 합류한다는게 K-DA 설명이다.

K-DA 어드바이저그룹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각 산업분야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K-DA 회원사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공공 클라우드 사업 등에서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인텔은 앞으로도 국내 고객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최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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