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왼쪽)과 박경구 코어스톤 대표(오른쪽,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왼쪽)과 박경구 코어스톤 대표(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이 버추얼 랩 환경에서 실제로 워크로드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 송파구에 마련됐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사인 코어스톤이 공동으로 만든 이 센터는 솔루션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사가 델 테크놀로지스의 IT인프라 환경 하에서 자사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PoC(개념검증)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어스톤의 솔루션 전문가들이 개념검증을 지원하므로 델 솔루션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고객들도 손쉽게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PoC 센터에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백업 어플라이언스, 가상화 하이퍼바이저 등 델 테크놀로지스가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IT 인프라 솔루션이 구비됐다. 

여기에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델 EMC 유니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오브젝트 스토리지 ‘ECS’, 스케일아웃 NAS 스토리지 ‘아이실론’, 데이터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 4400, 그리고 모듈형 서버 ‘파워엣지 MX’ 등이 포함되며, 이들 솔루션간의 연동성 또한 검증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델 총괄사장은 ”대형 데이터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스마트 IDC’로, 데이터 자산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모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업계를 대표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테스트베드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박경구 코어스톤 대표는 “코어스톤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서 IT 인프라 구축부터 응용 소프트웨어 및 보안 솔루션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그룹”이라며 “이번 PoC 센터 개소가 양사의 비즈니스 확대와 대 고객 맞춤 서비스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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