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일부터 7일까지 호주를 방문해 방송통신 분야의 정책 현안과 양국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방송 운영현황 등을 파악한다.
방통위는 허욱 상임위원이 호주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통신미디어청(ACMA : Australian Communications and Media Authority)을 방문해 초고화질(UHD) 방송과 지역방송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호주 공영 방송국 ABC(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를 방문해 유료방송과 방송광고 등 방송정책 운영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호주의 지역방송과 라디오 및 커뮤니티 방송 운영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호주 상업 라디오 방송협회(CRA : Commercial Radio Australia)와 커뮤니티 라디오 방송협회(CBAA : The Community Broadcasting Association of Australia)도 방문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민족 공동체 라디오 방송(4EB : 4 Ethnic Broadcasting)도 방문해 한국어 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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