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컴퍼니빌더 퓨처플레이가 미래 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의 기존 사업 역량과 퓨처플레이가 보유한 기술 특화 역량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재와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한다.
이번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에서 만도는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지원 △졸업 심사 통과 시 추가 투자(1억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투자금 지원(5천만원)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자율주행 및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및 미래 자동차 관련 주요 기술이나 물류, 운송, 대중교통 등 이동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기술의 변화는 시장의 큰 기회이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급변하는 미래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시도들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만도와 함께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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