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이 전년동기 대비 9배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상승 실적을 올렸다.

소프트캠프는 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87억 7,300만 원, 영업이익 20억 3,200만 원, 당기순이익 12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5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소프트캠프 측은 보안 이슈에 따른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솔루션 판매를 확대하는 등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NO.1 글로벌 서비스형(SECaaS) 보안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신개념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 첫 번째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DRM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지난 1999년 설립돼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문서보안 전문기업이다. 문서에 특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정보 유출 방지와 외부 위협 대응 분야에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국내 400여 개, 일본 1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소프트캠프)
(사진=소프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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