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일본 파트너사인 아즈치(Accops and Zevoke Technologies)와 SLA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메일보안 시장을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SLA 계약으로 소프트캠프는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클라우드(Zimbra Collaboration Cloud, 이하 ZCC)에 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SEG)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ZCC는 짐브라 재팬과 아즈치가 공동 기획한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로, 짐브라의 메일 솔루션은 140개 이상 국가에서 5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다.

(사진=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가 일본 파트너사인 아즈치와 SLA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ZCC 서비스에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기술을 중심으로 외부 DRM, 메일 통합관리 등의 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 기능을 커스터마이징으로 탑재하여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 기능을 고도화한 통합메일보안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국내에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짐브라의 글로벌 법인들에도 동일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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