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W중심의 교육 혁신 이뤄야"
과기정통부 "SW중심의 교육 혁신 이뤄야"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7.0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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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35개 대학 선정해 SW 교육 혁신 지원
SW전공자 많아지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대폭 늘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W 교육 기반이 대학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5일 이화여대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의 SW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탈바꿈해, 학생과 기업, 사회에 이르기까지 SW경쟁력을 강화하고,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 5년 동안 총 35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15년 선정대학 :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 ’16년 선정대학 :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 ’17년 선정대학 :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중앙대, 조선대, 한동대
- ’18년 상반기/하반기 선정대학 : 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ERICA /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 ’19년 선정대학 :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충북대

각 대학은 과감한 대학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SW 교육 과정 정원 확대, 별도 SW단과대학 및 교내 학생들을 위한 SW 교육센터 설립 등 SW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SW 전공자는 ’15년 8개교 1,034명에서 ’18년 30개교 4,830명으로 약 125% 증가했고, 성균관대, 국민대 등 13개 대학에서 SW단과대학을 신설했다.

또 산업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428명을 교수로 초빙했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건수도 ‘15년 161건에서 ’18년 1,131건으로 늘었다. SW 인턴십을 수행한 학생 수도 ‘15년 368명에서 ’18년 2,319명을 대폭 증가했다. 

이에 SW 관련 학과 경쟁률도  ’15년 10.3 대 1에서 ’19년 13.4 대 1로 치열해졌다.

과기정통부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9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간담회' 를 개최했다.(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9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간담회' 를 개최했다.(사진=과기정통부)

이번 간담회에서는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전후로 변화된 대학의 SW교육체계 및 혁신적인 교육운영에 관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각 대학이 4년간의 교육혁신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해 SW중심대학식 교육모델을 확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예비 신입생 및 인문·사회·예술계열 등 비SW전공생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SW기초 온라인강좌를 공동 개발하고 입학 전 SW교육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SW중심대학 포털사이트 운영을 통해 SW중심대학의 교육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는 활동도 제안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간 SW중심의 교육혁신을 통해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신 SW중심대학 총장님과 책임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SW중심대학이 5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 대학 SW교육혁신을 가속화하고 SW중심대학식 교육혁신모델이 모든 대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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