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소프트웨어(SW) 인력이 갈수록 부족해 4대 유망 SW분야 산업이 불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은 AI 분야는 9986명, 클라우드는 335명, 빅데이터는 2785명, AR/VR 분야는 18727명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송희경 의원은 “오는 2022년까지 SW 인력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31,833명 부족하다”며, 이에 따라 “미래 4대 유망 산업인 AI(인공지능) · 클라우드 · 빅데이터 · AR/VR(증강/가상현실)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중장기적인 SW인재 순환이 되지 않고 있다. 고급 인력의 경우 19,180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초급 인력을 고급 인력을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
송희경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SW산업 생태계의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문제 원인으로 무책임한 과업 변경, 부당하도급, 원격근무 불가, 패키지 부족, SW 단가문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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