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어도비는 중국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와 MS 애저, 어도비 캠페인과 MS 다이나믹스 365,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MS 파워 BI 사이의 네이티브 기술을 통합해 제공한다고 어도비 측은 설명했다. 현재 24 피트니스, AAA 노스이스트, 아비앙카, 전미실종아동센터 등 6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공동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확산도 가속화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MS 애저에서 구동할 수 있다. 양사는 글로벌 브랜드가 통합 솔루션을 활용, 고객 접점 전반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어도비와 MS는 데이터모델인 어도비 XDM ‘익스피리언스 데이터 모델’과 MS CDM ‘커먼 데이터 모델’을 표준 데이터 모델로 통합 예정이다. 마케팅, 영업, 서비스 등 각기 다른 데이터 언어를 통일해 규모에 상관없이 일관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쉬워진다고 어도비 측은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