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어도비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광고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를 9일 공개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다. AI를 통해 검색 마케팅의 워크플로우(작업절차)를 간소화했다.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주가 시간을 단축하고,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일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새로워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더 쉽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데이터를 ‘인터페이스에서 엑셀’ 또는 ‘엑셀에서 인터페이스’로 직접 복사 및 붙여넣기가 가능하고, 수정 사항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다. 광고주는 복잡한 캠페인을 신속하게 검색, 관리할 수 있다. 맞춤형 리포팅 필터와 열(column)이 추가돼 복잡한 데이터를 단순화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검색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투명성 기준을 갖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기업은 광고를 집행할 때 예측 모델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고 광고 클릭, 비용 및 수익성에 대한 정확한 보고서를 언제든 받을 수 있다.

저스틴 메리켈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부사장은 “차세대 검색 광고는 퀄리티 높은 데이터, 정교한 데이터 과학, 투명성 등에 기반 해 발전할 것”이라며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이러한 발전에 기여하고, 자동화를 통해 인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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