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어도비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에 알바로 델 포조를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델 포조 신임 부사장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폴 롭슨과 협업하며, 아태지역의 마케팅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델 포조 신임 부사장은 광범위한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마케팅을 이끌게 된다. 어도비 입사 전 델 포조 부사장은 기업과 IT 인플루언서들을 연결하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원어피니티 호주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지냈다. 또 델(Dell)에서 소비자, 중소기업, 공공 부문을 아우르는 마케팅 브랜드 총괄, 일본 및 아태지역 부사장을 역임했다.

알바로 델 포조 어도비 아태지역 신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어도비는 모두가 인정하는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라며 “아태지역의 성장 기회가 그 어느 때 보다 큰 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어도비의 아태지역 마케팅은 마르타 드벨리스 부사장이 이끌었다. 마르타 드벨리스 부사장은 2년간의 아태지역 근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 기업 캠페인과 파트너 마케팅을 맡는다.

어도비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에 알바로 델 포조를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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