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전지수 기자] 위메이드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출시 하루 만에 4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이를 기폭제 삼아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을 지속 공략해 '장기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미르4는 사전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은 데 이어 출시 이튿날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는 원스토어 1위, 애플 7위, 갤럭시스토어 3위, 구글플레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PC원작이라는 '치트키' 없이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넥슨 주요 매출원 반열에 오른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가 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V4는 지난해 11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V4는 출시 다음날 구글플레이 매출 3위, 11일에는 2위에 오르며 모바일 게임판의 대어로 부상했다.12월엔 PC 베타 버전도 나온데 이어 전 세계150개국에 론칭됐다. V4는 출시 8개월이 지난 지금도 매출 10위권을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 MORPG '테라 히어로'가 기대와 달리 매출 순위 10위 밖에 머무르며 부진한 모습이다. 출시 일주일이 갓 지났지만 쟁쟁한 경쟁작들과 출시부터 계속되는 오류로 새로운 차별점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평가다. 크래프톤의 일원인 레드사하라가 개발한 테라 히어로는 다중캐릭터 육성 RPG다.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원정대'라는 하나의 팀을 만들 수 있다. 일명 '탱딩힐' 파티플레이를 유저 한 명이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 게임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왕년의 인기 PC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유명 IP를 활용하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어 유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히 익숙함만으로는 승부를 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PC통신을 이끌어 왔던 주역들부터 2010년 초반까지 PC게임 업계를 주름잡았던 게임들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는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출시 3주차에 접어든 '카운터사이드'가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빠른 업데이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 등극하고, 매출 순위에도 안착하며 출시 초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넥슨과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유저 친화적 소통과 빠른 개선으로 '장수 게임'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넥슨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4일 개시한 서비스 현황과 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의 2020년 첫 신작 '카운터사이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CBT 이후로 확연히 달라진 그래픽, 유저와의 소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출시 초기 일부 잡음도 들려오고 있어 향후 유저들의 니즈에 맞는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인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서브컬처 장르로 유명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신작이다. 다만 미소녀가 강조되는 기존 서브컬처 장르와는 다르게 메카닉, 밀리터리
IT서비스 기업 ‘민앤지’와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바이오일레븐’. 이들 세 회사의 공통점은? 언뜻 큰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이들 세 회사는 여러 가지로 닮은꼴이다. 먼저 수익성과 성장성이 뛰어나다. 민앤지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자타공인 국내 IT서비스 상장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핀테크 상장기업인 세틀뱅크의 영업이익 성장률도 연평균 30%에 달한다. 바이오일레븐 역시 상장기업은 아니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80% 이상 급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독보적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민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 시장에 '크로스 플레이'가 화두가 되고 있다. 크로스 플레이는 모바일 게임을 PC 등 기기에 상관없이 즐기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 앱플레이어 시장 확대에 이어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가 크로스 플레이 게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크로스 플레이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모바일MMORPG '리니지2M' 출시와 함께 '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스마트폰 성능이 보다 향상되면서, 쿠폰 제공이나 일회성 이벤트에 그쳤던 전자-게임 이종산업의 결합 시너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 폴더블 폰과 마케팅 파트너로 낙점된 넥슨 '트라하'에 대한 업계 관심도 크다.지난해 안 모씨(여, 28세)는 스마트폰을 바꾸고 사은품으로 특정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았다. 그는 "게임을 즐겨하지도 않는데 쓸모 없네"하며 버렸다고 전했다. 안 모씨 이외에도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는데 필요도 없는 게임 쿠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융합IT서비스기업 민앤지가 중국의 텐센트와 앱플레이어 서비스 ‘텐센트 게이밍 버디’에 대한 국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텐센트의 ‘텐센트 게이밍 버디’는 지난해 5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C 구동용 스프트웨어로 출시된 이후, 규모나 트래픽 면에서 세계 1위인 중국내 앱플레이어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안드로이드 게임 앱플레이어 서비스다.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텐센트 게이밍 버디’에 대한 국내 파트너쉽 체결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IT서비스에 대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 증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1000억을 들여 7년의 개발 기간 끝에 세상에 내놓은 '로스트아크'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편중이 심해지는 추세 속에서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로스트아크는 오픈 첫날(7일) 동시접속자수 25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일주일 뒤인 14일에는 동접자 35만명을 넘어섰다. PC방 점유율 또한 7일 9.82%로 오버워치를 누르고 3위에 올랐으며, 현재 14%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16%의 배틀그라운드를 바짝 추
가브린트(대표 김용휴)와 피크(대표 박종현)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 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역으로 두 회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의 게임 콘텐츠 서비스 및 해외 정부 주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플랫폼 사업자 및 블록체인 기술 사업자로서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피크는 2016년부터 앱플레이어를 활용한 CPI, NCPI 광고 시장을 개척해 왔다. 올해는 새로운 앱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상 및 검증, 보안 시스템 등을 활용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등 리니지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 시리즈를 보다 큰 화면에서 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모바일 앱을 PC화면을 통해 구동시켜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에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앱플레이어) 시장이 커지고, 태블릿 PC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업계와 리니지 유저들에 따르면 리니지 시리즈를 보다 큰 화면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전용 게임을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별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별플레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PC에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별플레이 사이트에서 애뮬레이터인 별앱플레이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모바일 게임을 윈도우 기반의 데스크톱,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다.윈도우 버전으로 출시된 별앱플레이어는 연내 맥 버전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는 기존 에뮬레이터 기술의 단점으로 꼽히던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술 전담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30일, PC용 모바일 앱플레이어 전문기업 듀오디안 온라인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 게임 서비스에 ‘녹스(NOX) 앱플레이어’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듀오디안은 중국 바이두 출신 개발자들이 2015년 3월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녹스 앱플레이어’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