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볼보가 전기 SUV 모델 'EX30' 전기차를 올해 여름부터 미국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관련해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볼보의 미국 시장 공략 계획을 살펴봤다.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볼보 EX30의 기본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275마일(442km)로, 정지 상태에서 5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이는 테슬라 모델Y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능이다. 반면 가격은 3만5000달러(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와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양사는 폐기된 전기차 배터리를 새 배터리로 재활용해 전기차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목표다. 볼보는 이미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며 탄소 발자국 감소에 큰 진전을 이룬 바 있다.지난해 볼보는 11만3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체 차량 판매량의 16%를 차지하는 수치이자, 지난 2022년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볼보는 올해 저가형 EX30 등 새로운 모델 출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리자동차 산하 전기차 제조업체 지커가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간자웨 지리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을 '제2의 고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지리자동차는 지커 외에도 볼보, 폴스타, 링크앤코 등을 소유하고 있다.지커는 지난해 말부터 유럽 네덜란드에 배송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커는 올해 말까지 유럽 6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며 주요 목표 시장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이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SDI가 경기도 기흥 본사에서 볼보 트럭 코리아와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교류회에서는 볼보 트럭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에 삼성SDI 임직원들이 직접 시승했다. 해당 전기트럭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FH 일렉트릭은 볼보 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 트럭이다. 삼성SDI이 개발한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을 위한 고출력·고에너지 밀도가 특징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는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7만897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 판매가 43%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볼보의 전기차 판매 증가는 EX30 출시의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EX30 가격은 미국에서 3만4995달러(약 4733만원)부터 시작되는데 듀얼 모터 트림의 경우 제로백(시속 0km/h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인포테인먼트 '티맵오토(TMAP AUTO)'를 내세워 성장을 노린다. OEM 브랜드를 공략해 2026년까지 30% 매출 상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티맵모빌리티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맵오토의 미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Data & Innovation) 담당은 "고객사로부터 신뢰가 있고 그 중심에 티맵데이터가 있다"며 "이동 전, 이동 중, 이동 후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티맵모빌리티가 강조하는 경쟁력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후륜구동(RWD)을 재도입한 소형 SUV 'EX30'의 안정성과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이 주목받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는 빙판길 등의 지형에서 운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지난 1990년대에 RWD 차량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해 선보인 전기차 EX30에 RWD를 채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일반적으로 RWD 차량은 가속 시 자동차 무게가 뒤로 이동해 접지력이 향상되고 속도가 빨라진다. 다만 접지력이 떨어지면 선회가 복잡해져 코너에서 가속할 경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디젤 엔진을 장착한 회사의 마지막 차량인 XC90 SUV를 생산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는 스웨덴 토슬란다의 생산 라인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볼보 박물관으로 인도된다.볼보는 지난 2019년 유럽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대부분이 디젤 차량이었다고 밝혔는데, 현재는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BEV)가 유럽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볼보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70% 증가했습니다.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제조업체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지리자동차의 아웃도어 전기차 브랜드 라다 오토(Radar Auto)가 새로운 전륜구동(AWD) 전기 픽업트럭 라다 R6를 선보였다.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라다 R6(Radar R6)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포드 F-150 라이트닝의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차량으로 소개했다.지난 2022년 11월 첫 공개한 라다 R6 전기 픽업트럭은 폴스타4, 볼보 EM90 등이 채택한 지리의 SEA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 픽업트럭이다. 최대 100kW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3(Polestar 3)의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공개했다.폴스타3는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에서 총 24.7 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하는데, 이는 2020년 폴스타2 출시 당시 발표한 26.1 톤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는 대형 SUV임에도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폴스타가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의 2025년형 EX30 전기차가 볼보 차량 중 가장 적은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의 전과정평가(LCA)에 따르면 EX30은 20만Km당 총 탄소 배출량이 23톤으로, XC40 ICE(가솔린)2보다 약 6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풍력 기반 전기를 사용해 EX30을 충전할 경우 탄소 발자국은 전 세계 대비 42%, 유럽보다 22% 감소한다. 이는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이 된다고 매체는 평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멘스가 디지털트윈 기반 배터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15일 지멘스는 배터리데이 202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멘스는 한국 배터리 시장에 'xDT(Executable Digital Twin)'을 핵심으로 한 디지털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제조 공정 단계에서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정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배터리 공정의 지속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티노 힐데브란트 지멘스 디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 브랜드 렉서스가 미국 국립도로 안전 행정국(IIHS)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테스트에서 테슬라, 볼보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독립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렉서스 세단 LS가 IIHS가 테스트한 14개 시스템 중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렉서스의 주의 알림 및 안전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준 것.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시스템은 '불량'으로 평가됐다. 특히,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능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시스템 중 하나였다.이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자동차가 영국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브리드배터리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ery Technologies, 이하 브리드)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30%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브리드의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유지하면서 충전 시간을 최대 30% 단축할 수 있다. 또 충전 시간이 개선돼도 배터리 수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아울러 브리드의 소프트웨어는 볼보의 차세대 배터리전기차(BEV)에 사용되는 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월 볼보의 미국 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한 7920대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모델별로 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가 판매량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볼보는 미국에서 약 3만5000대 이상의 플러그인 전기차와 1만3609대의 순수 전기차(BEV) 판매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8%, 86% 증가한 수준이자 사상 최대 판매량이기도 하다. 볼보는 2023~2030년 사이 브랜드의 BEV 점유율이 10%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내비게이션 시장에 TMAP(티맵) 1강 2약 구도가 굳어졌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이 TMAP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맵(카카오내비) 12%, 네이버지도 7% 순이다. 나머지 6개 앱의 합계(기타)는 7%에 그쳤다.TMAP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어나 74%로 점유율 1위를 찾지했다. 카카오맵은 6%p 감소했고, 네이버지도와 기타 비율은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맵에서 빠진 이용자가 TMAP으로 옮겨 갔다.조사대상은 TMAP,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폴스타의 파트너십이 축소됐다. 이에 폴스타 주가가 일시 하락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폴스타가 다수 은행으로부터 외부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볼보와의 파트너십이 축소된 후 폴스타는 약 10억달러(약 1조3341억원)의 외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국적 은행에 도움을 청했다. 이에 폴스타는 이제 BNP 파리바, 나티시스, 스탠다드 차타드, BBVA, HSBC, SPDB 등의 12개 다국적 은행으로부터 9억500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모델인 '폴스타3'가 중국 청두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2022년 10월 처음 공개된 폴스타3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 및 910나노미터(Nm)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전기차 계획을 철회하고 오는 2030년까지 가솔린차를 계속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벤츠는 10년 안에 순수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 아키텍처가 전기 전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벤츠, 전기차 전환 전면 백지화…2030년까지 가솔린차 생산⦁ 볼보, 폴스타 지분 60% 이상 매각…자체 전기차 역량 집중그러나 최근 벤츠는 향후 10년 동안 가솔린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전기차 약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