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사전 예약 판매의 경우 8일간 약 8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경우 예약 판매 기간인 13일 동안 총 40만대가 팔렸다.삼성전자의 예상대로 갤럭시노트8이 8일간 80만대가 팔린다면 일 평균 10만대가 판매되는 것이다. 12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국내출시를 알리는 미디어데이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전무는 “갤럭시노트8이 사전판매 기간 5일간 65만대 팔렸기 때문에 같은 기간 갤럭시노트7 대비 2.5배가 팔렸다”며 “갤럭시노트8의 경우 예약 판매 8일 동안 8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의 인공지능(AI) TV 서비스 기가지니가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기가지니가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한데 힘입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기가지니는 지난 1월말 출시 후 가입자 10만명 돌파(6월)까지 5개월이 걸렸지만, 이후 두 달만에 10만명이 새로 가입해 20만명을 넘어섰다. 8월부터 기가지니 일 평균 가입자 수는 4000 건 이상이다. KT는 기가지니 20만 돌파와 함께 기가지니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게임 메뉴를 신설하는 등 업그레이드했다.KT 기가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를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 4000원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256GB 사전 구매 고객에게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의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네모닉 프린터는 각각 16만9400원 상당이다. 네모닉 프린터는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에 나선다.31일(현지시간) IT 전문 외신 더버지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 허가를 받았다. 삼성 반도체 부문이 허가 받은 차량은 도요타 프리우스 1대, 아우디 A3 2대 등 총 3대다.삼성전자는 2015년 자율주행차 추진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당시 완성차를 직접 제조하기 보다 다른 자율주행차 회사에 소프트웨어와 센서 공급업체가 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관련 사무실은 캘리포이나 산호세에 위치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재판부는 25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데 1심 선고에 따라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이 부회장에게 특검이 적용한 혐의는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직의 규제법 위반,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상태다.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경영 복귀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전용 태블릿 ‘비와이패드 2’를 8일부터 출시한다. ‘비와이’는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기까지 Y세대를 위해 론칭한 전용 브랜드다. 비와이패드 2의 출고가는 33만원(VAT포함)이다.KT는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전용 단말 ‘비와이패드 2’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비와이패드 2는 작년 출시한 비와이패드 1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됐다.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했던 ‘미디어패드 M3’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하만은 커넥티드카 등 전장 사업 분야 리딩 기업일 뿐 아니라 70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지난 3월 삼성전자와의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중 우선적으로 컨슈머 오디오 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하만카돈, JBL, AKG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삼성전자는 ‘하만’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을 소비자가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조 700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반도체 메모리 시황 호조와 갤럭시S8·S8플러스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61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부품 사업에서 이익이 대폭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고용량 서버용 D램과 SSD 판매 확대,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갤럭시 S8용 부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대폭 향상됐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 사장도 뵙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오늘 뵀다. 미팅이 전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고민거리에 대해 협의할 것이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오후 과기정통부 현판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동통신사 수장과 잇따라 미팅을 가진데 대해 입을 열었다. 유 장관은 이번 만남이 인사정도라 당장의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27일 황창규 KT 회장까지 미팅하고 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신비 인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유 장관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영화관 스크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LED 스크린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네마 LED’가 설치된 ‘슈퍼S’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LED스크린 시대를 선언했다.삼성전자의 시네마 LED는 올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극장 전용 LED 스크린으로 실제로 설치가 된 것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극장 사운드 시스템도 하만의 JBL스피커를 설치했고 튜닝 역시 하만의 사운드 전문가가 직접 했다고 밝혔다.슈퍼S관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네마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보면 삼성전자가 글로벌 제조회사와 IT기업들을 제치며 세계적으로 당당한 회사가 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2분기에 60조원의 매출과 14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미국의 대표 기술기업인 애플과 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의 머릿글자를 딴 FANG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보다 많은 것이다.이런 삼성전자 실적 호황 속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호실적의 바탕에는 총수 일가의 과감한 결단이 있었다는 배경에서다.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KT의 IPTV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기가지니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KT는 기가지니에 미래에셋대우와 케이뱅크와 협업해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개발자 소스 개방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KT는 29일 서울 중구 광화문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가지니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이후 5개월 만이다.KT는 이번 성과에 대해 기가지니가 TV시청과 음악 감상 기능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가지니는 타 사 제품과 달리 IPTV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문재인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이 최종 확정됐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통신서비스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해도 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이통사는 주파수를 정당하게 구매해 영업하는 민간사업자이며, 통신서비스의 일부는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 서비스가 아니라는 정반대의 주장도 나온다. 이동통신사들은 통신비 인하 요구에는 공감하지만 요금 가격을 강제로 내리는 방안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우려했다.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팀장 고용진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코드명 레드스톤2)를 진행했다. 윈도10 출시 이후 6개월에 한번씩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는 MS의 계획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코드명 레드스톤3인 윈도10 '폴 크리에이터 업데이트'가 제공될것으로 보인다. MS 빌드 2017 등 개발자 컨퍼런스와 지금까지 유출된 윈도10 개발자 버전을 통해 윈도10 업데이트 모습을 미리 살펴본다.1. 마이 피플마이 피플은 윈도10에 추가될 소셜네트워크 기능으로 즐겨 사용하는 연락처를 작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5G 기술 기반의 커넥티드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의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5GAA는 5G 기술 기반의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량 등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설립된 단체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통신사업자·통신장비 제조사 등 총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5GAA는 세계 최대 통신표준단체인 3GPP에 시장대표 협력 파트너로 합류하는 등 통신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잇는 핵심 단체로서의 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과 함께 선보인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를 스마트 가전 및 연결 장치를 포함한 모든 장치에 이를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오디오 장치에 대한 특허를 받았기 때문에 삼성은 빅스비로 구동되는 스마트 스피커를 곧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얼마 전 인수한 하만 카돈(Harman Kardon)과 함께 MS 코타나 (Cortana) 기반의 인보크 (Invoke)라는 스피커와 관련된 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받은 디자인 특허는 그래픽 이외의 개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에 스크린을 탑재한 ‘에코쇼’를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테크크런치 등 IT 전문 외신이 보도했다.에코쇼는 기존 아마존 에코의 AI 엔진 알렉사가 탑재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7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다. 스크린이 있어 신문 기사 보기, 유튜브 영상 재생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통화와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하고 날씨, 일정 확인, 쇼핑리스트 만들기도 가능하다. 또한 시중에 시판된 스마트홈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다.아마존은 에코쇼가 화면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아마존은 2017년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유율 약 70.6%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이 70.6%, 구글홈이 23.8%, 레노버, LG, 하만카돈, 마텔 등이 5.6%를 차지한다. 아마존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이마케터는 올해 3억5600만명의 미국인들이 최소 한달에 한번 음성으로 작동되는 장치를 사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128.9% 증가한 수치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올해 출시되는 대부분의 생활가전 제품은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출시되는 대부분의 가전 제품에 와이파이 기능 혹은 통신 기능을 탑재해 서비스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IoT가전 제품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이런 이유에서 IoT가전 시장은 당분간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시장조사업체 GFK의 위르겐 보이니 디렉터는 내년 IoT가전 시장 규모를 1조달러(1134조원)가량으로 예상했다.정부도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고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50조 5500억원, 영업이익 9조 9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2천억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3.4%에서 19.6%로 상승했다.1분기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는 부품 사업의 견조한 수익이 지목된다. 메모리 가격 강세,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SSD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AP판매 등대, LCD판가 강세, 플렉서블 OLED판매 증가 등이 배경이다.세트 사업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