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코타나가 오는 4월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때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코타나 한국어 버전이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 포함되기 때문이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4월 예정된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 보안, 멀티미디어, 게임모드 등 다양한 기능 추가와 함께 AI 음성비서 코타나 한국어 버전도 포함시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MS 관계자는 "현재 AI 음성비서 코타나는 머신러닝을 통해 한국어 학습 중"이라고 전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에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특검조사에 이어 트럼프라는 변수가 추가됐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삼성전자에 또 하나의 난관으로 다가온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트위터에서 ‘땡큐 삼성,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면서 액시오스라는 매체가 로이터의 서울발 기사를 인용한 기사를 함께 올렸다. 기사의 내용은 삼성이 미국에 가전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8일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검토 중이긴 하나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현재까지 없다는 입장을 밝
[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LG전자가 차세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VC) 사업부 매출액이 지난해 2조7700억원을 기록, 3조원 가까이 성장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66% 올랐고, 수주 잔고는 약 30% 성장했다.LG전자는 25일 컨퍼런스콜에서 "VC 수주 잔고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는 말할 수 없지만 잔고 성장이 견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영업적자 633억원은 신규 수주에 대한 투자가 대거 집행됐기 때문이다. 설비 투자 감가상각이 이뤄지면서 적자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24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세원 삼성전자 메모리 마케팅팀 전무는 “반도체 부문에서 지난 4분기 고수익 믹스로 큰 폭의 실적개선을 달성했다”며 “D램의 경우 스마트폰의 고사양화와 신제품 출시, 데이터센터, 게이밍 등에서 수요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전 전무는 이어 “낸드플래시의 경우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수요가 확대되면서 SSD 수요도 올해 강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D램은 올해 중화권과 이머징 시장 성장으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삼성전자는 최고 책임자 구속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사장단·임원인사, 하만 인수 진행, 채용 등의 시급한 현안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급한 불은 꺼졌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20일 삼성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아직 특검이 끝난게 아니고 이 부회장은 계속 조사 대상이다. 이런 이유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굵직한 현안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이 CES 2017에서 자동차 하이엔드 오디오 플랫폼인 ‘서밋’의 새로운 특징을 소개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 씨넷에 따르면 하만은 자연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앰비소닉스 이스케이프’라고 불리는 기능을 사용하면 운전자가 캘리포니아 해변가나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숲 속을 지날 때 자연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무 사이로 들리는 바람 소리, 초원에서 노니는 사슴 소리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하만의 다이내믹 사운드 스테이지는 운전대의 방향에 따라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로 50년을 맞는 CES 2017의 메인 아이템이 컨슈머 일렉트로닉(소비자 가전)에서 스마트 자동차로 옮아갔다. 특히 한국경제를 이끌며 전차부대라고 불리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CES 2017에서 IT 기술을 접목한 커넥티드카나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5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하만은 라스베이거스의 하드락 호텔에서 하만의 카 오디오 기술과 미래 자동차의 모습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동차 전장 음향 기업 하만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디네쉬 팔리월 하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레노보가 음성비서 스피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구글, 아마존과 경쟁에 돌입한다.외신 더버지는 3일(현지시각) 레노보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에서 음성비서 알렉사가 내장된 스피커 '레노보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레노보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에코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된다. 음성으로 뉴스읽기, 음악재생, 타이머 설정, 일정 관리 등을 명령할 수 있다. 디자인은 연두색, 회색, 누황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브릭 소재가 결합됐다. 레노
[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보 및 사람 간의 대화 내용을 스스로 분석해 고도로 감성적이고 지능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학습능력을 보유한 AI 챗봇 '조'를 공개했다.마이크로소프트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지난 25년 동안 지속해온 인공지능(AI) 분야 개발의 성과와 AI를 기반
[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스피커 분야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외신 엔가젯, 더버지는 13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하만카돈과 AI 코타나가 탑재된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만과 함께 코타나를 탑재한 AI 스피커를 2017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갤럭시S8에 대해 조기 출시 루머와 내년 4월 출시설 등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하만의 오디오 기술이 더해진다는 소식이 나왔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로 신뢰성을 잃어버린 삼성전자에게 갤럭시S8의 성공은 매우 중요하다.외신 GSM아레나는 갤럭시S8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되는데 하만의 오디오 브랜딩이 더해질 것이라고 5일(현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의 2017년 정기인사는 언제쯤일까? LG전자가 당초 정기인사가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일 임원인사를 포함한 조직개편안을 내놓음에 따라 삼성전자 정기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재계는 삼성전자의 정기인사가 늦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 나라를 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주요 재벌 총수들의 검찰 조사 및
위메프는 매월 1일마다 TV, 청소기, 노트북 등의 각종 가전 제품을 한정 수량에 한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위메프 디지털데이(링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첫‘위메프 디지털데이’에서는 LG전자 싱싱냉장고(모델명 M286SB 286L)가 위메프가 39만9천원, 쿠쿠 3인용 밥솥(모델명 CR-0352FR)이 2만9천900원, 티베스트 42인치UHD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정말로 ‘신의 한 수’였을까.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를 놓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두 회사가 진정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문화융합에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하만 인수는 자동차전장사업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변방에서 한 번에 주류로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수적인 자동차 완성차 업계에서 까다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박근혜-최순실로 이어지는 '끝 모를 국정 농단'이 재계 1위이자 우리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삼성그룹으로 번지고 있다. 명확히 말해 삼성 오너의 승계구도 마무리를 위해 국민의 노후자금을 건드렸다는 의혹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이러한 최순실發 게이트가 삼성그룹의 실질적 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지를 곤란하게 만들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퀀텀닷 재료 기업인 QD비전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7000만달러(83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QD비전 인수전에 참여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됐다. 최종 인수에는 2주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가 QD비전 인수에 나선 것은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우위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자장비 및 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하면서 미래 먹거리인 커넥티드 카 진출은 물론, 모바일이나 가전 등에서 오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삼성전자와 하만은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커넥티드 카에서 완제품(자동차)가 아닌 1차 공급업체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삼성과 하만의 만남은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하만 디네쉬 팔리월 CEO는 2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의 인수합병(M&A)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팔리월 CEO는 이날 하만의 사업부문과 M&A 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팔리월 CEO는 “하만은 70년의 역사를 지닌 회
[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이제 더이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것이 특정 영역에서만 통용되는 단어가 아닌 듯싶다.급변하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 속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이상 기업들에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됐다.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VM웨어 V포럼 2016'에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이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소식에 긴장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외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성은 삼성의 하만 인수에 대해 “자동차 분야는 변화가 빠른 산업”이라며 “일본 또한 산업 간 협력 등의 명확한 전략을 세우고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4일 삼성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