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신규 서비스 ‘채팅소설’을 선보였다. 웹소설 원천 IP 확보하는 한편 넥스트(next) 고객인 Z세대를 사로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먼저 국내를 테스트베드로 삼고 향후 글로벌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페이지가 21일 전면 재편되면서 신규 서비스 ‘채팅소설’을 선보였다. 채팅소설은 웹소설을 카카오톡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등장인물들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숏폼 콘텐츠다.대화 형식의 웹소설 중간중간에 짧은 영상 또는 이미지를 넣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1일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슈퍼컬렉션’, ‘레전드패스’, ‘채팅소설’ 등 신규 서비스도 선보였다.먼저 카카오페이지는 홈화면을 스크롤 다운하는 것만으로도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됐다. 홈화면에서 이용자 개인에 맞춤화된 ‘최근 본 작품’ 탭에 곧바로 접근이 가능하다며 횡단 구성도 간단화 됐다. 웹툰, 웹소설, 도서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단 메뉴화면에 배치하고 요일별 웹툰, 웹소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 계열사 넵튠의 자회사 컬러버스가 3D 메타버스 '퍼피레드'를 출시했다. 과거 인기있던 SNS 플랫폼이 메타버스로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해 직접 플레이 해봤다.최근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메타버스가 각광받으면서 국내 빅테크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제페토’, SK텔레콤 ‘이프랜드’, 해긴 ‘플레이투게더’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도 메타버스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지난 6월 카카오는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선보인다고
■ 금융위, 서울·부산 금융허브 전략 다시 짠다금융위원회가 글로벌 금융중심지(금융허브) 육성 전략을 재정립한다. 핀테크, 블록체인 등 혁신금융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23년~2025년 제6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선행연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최근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핀테크 등장에 따라 지리적, 전통적 금융허브 개념이 약해지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이에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2003년부터 추진해 온 금융중심지 정책의 미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웹툰이 2022년 하반기 웹툰·웹소설 IP 기반의 영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장르와 소재를 불문한 완성도 높은 영상화 콘텐츠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 네이버웹툰 원작 IP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영상화의 첫 주자로는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가 나섰다. 지난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를 그렸다.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스타트업 내스타일이 인공지능(AI) 기반 1인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 창작 플랫폼 '콜레리'(collery)를 선보인다. 내스타일은 고려대와 카이스트 연구실이 주축이 돼 AI와 블록체인 기술 전문인력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분야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용균 내스타일 대표는 “AI 기술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쉽게 창작 활동을 도울 수 있다"며 "창작자들에게 보조 작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아마추어 작가들의 저작권을 입증하는 수단으로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하류 문화로 무시받던 팬픽, BL 등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 2차 창작물로도 활발히 선보여지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원천 IP로 주목받는 웹소설 장르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지난 몇 년간 하류문화로 취급받던 웹소설의 위상이 달라진 가운데 그중에서도 음지 문화로 불리던 BL(Boy's Love의 약어), 팬픽(아이돌을 소재로한 소설) 등도 떠오르고 있다. BL은 판타지 동성 연애물로 퀴어(성소수자) 장르와는 결이 다른 점이 특징이다. 과거 BL은 초기 실존하는 아이돌을 소재로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식 교양 콘텐츠를 웹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웹논픽션 플랫폼 '파이퍼'가 14일 출시됐다. 논픽션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이 나온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파이퍼는 취미, 뉴스, 전문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 교양 시리즈를 웹소설처럼 한 편씩 원하는 만큼 읽을 수 있도록 설계한 Z세대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이다. 출시 첫날에는 향수 덕후가 소개하는 88가지 향조 이야기 '무슨 향수 쓰세요', 공학 박사가 소개하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기술 이야기 '걱정만 하지 말고 할 일을 하자', 뉴욕 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넵튠, 컬러버스 등 3사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케이팝 관련지식재산권(IP)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 미디어와 웹소설 기업 래디쉬 미디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규 합병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법인 타파스와 래디쉬, 래디쉬 자회사인 우시아월드를 하나로 아우르는 합병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지금보다 더 가파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체계적인 북미 비즈니스를 펼쳐갈 ‘스토리 IP 거점’이 필요하다는 비전에서다.이번
■ 불법 유통 판치는 K-콘텐츠...칼 빼든 네이버·카카오대표적인 K-콘텐츠로 꼽히는 웹툰과 웹소설을 둘러싼 불법유통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회사들이 칼을 빼 들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 ‘북토끼’를 형사고소했다. 플랫폼에서 연재 중인 유료 웹소설을 무료로 풀고 도박·음란 광고 등을 끼워 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려 저작재산권을 침범했기 때문이다. 불법유통 문제 웹툰을 넘어 웹소설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자 결국 플랫폼사가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대표적인 K-콘텐츠로 꼽히는 웹툰과 웹소설을 둘러싼 불법유통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회사들이 칼을 빼 들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 ‘북토끼’를 형사고소했다. 플랫폼에서 연재 중인 유료 웹소설을 무료로 풀고 도박·음란 광고 등을 끼워 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려 저작재산권을 침범했기 때문이다. 불법유통 문제 웹툰을 넘어 웹소설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자 결국 플랫폼사가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불법유통 문제는 어제오늘 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해 대규모 인수합병으로 웹툰 역량을 키운 네이버가 적자인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화에 본격 나선다.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글로벌 유료 이용자 비중을 높이는 한편 웹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영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수익 창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네이버는 콘텐츠를 글로벌 진출의 원동력으로 삼고 지난해부터 다수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을 인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다. 대표적으로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일본 전자책 플랫폼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등이다. 한국, 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메타크래프트의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노벨피아는 일본 내 서비스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벨피아는 일본 서비스 준비 당시 다양한 SNS를 통해 일본 웹소설 팬들과 소통을 통해 현지화에 주력한 바 있다.노벨피아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조회수당 정산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일본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상금 100만엔(약 1000만원)의 오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본 내 역량 있는 작가와 새로운 독자층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가 사업 방향성과 목적, 지배 구조 등을 담은 '기업집단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카카오 측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고도화하고 사업 방향과 기업 구조에 대해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카카오는 보고서에서 기업집단에 속한 회사를 사업 방향성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따른 기업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카카오 기업집단에 속한 회사는 총 134곳이다. 이를 사업 방향성과 목적에 따라 크게 글로벌 지식재산권(IP)-문화 생태계, 디지털
■ 경찰청, 교통과태료 고액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추진정부가 고액 세금체납자에 대한 가상자산 압류 조치를 확대한다. 일환으로 교통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압류·추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통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는 수십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1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올해 3월 2022년 교통과태료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징수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경찰청은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빗썸 최대주주사 비덴트가 웹툰 지적재산권(IP)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NPX캐피탈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덴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투자 업체 NPX캐피탈 산하 웹툰 플랫폼 코핀커뮤니케이션즈와 투믹스의 웹툰 IP(지적재산권) 독점권 및 공동경영권을 확보했다. 향후 웹툰 IP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NFT·메타버스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코핀은 NPX캐피탈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국내 웹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웹소설 콘텐츠의 불법 유포자 25명에 대한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노벨피아는 작가들의 원활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의 저작권 보호에 다방면으로 힘써왔다.먼저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해 1800여개 이상의 작품과 관련된 불법 유통 사례를 적발하고, 1300여개의 게시물 삭제를 조치했다.또한 웹소설을 불법 복제해 유통한 웹하드 판매자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했으며, 저작권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수사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판매자에게 형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키다리스튜디오가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2분기 매출 517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 282% 증가한 수치다.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여성향 콘텐츠 플랫폼인 ‘봄툰’의 폭발적인 성장과 적극적인 해외 CP 사업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봄툰은 키다리스튜디오가 국내와 태국, 대만에서 운영하는 여성향 웹툰/웹소설 플랫폼으로 매 분기 결제 금액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성장하고있다.키다리스튜디오와
■ 카카오모빌리티 카셰어링 시동...차량 대여 서비스 확대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현대캐피탈로부터 인수한 '딜카'와 관련 후속조치 일환으로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 내 차가 아닌 다른 차량을 빌려 타도록 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비슷한 렌터카와 함께 이용자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딜카는 최근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3월 현대캐피탈로부터 딜카 사업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 인수 승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