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멜론(Melon)은 공연과 전시, 어학, 배달, 카카오TV 오리지널 등 MZ세대 회원에게 유용한 혜택을 한데 모은 독보적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Melon Lounge)’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멜론 라운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쳐 확대 개편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다. 멜론은 오픈과 동시에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YBM인강 관련 혜택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 요기요, 세종문화회관 할인 혜택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선보인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가 90만명을 넘겼다.요기패스는 정기 할인 구독에 제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다. 음식 배달과 포장 주문 시 기본 할인을, 서비스 제휴를 통한 요기패스 전용 멤버십 할인을 제공한다.기본 배달 할인의 경우 월 9900원을 내면 총 3만원 할인(5000원 할인 2회, 2000원 할인 10회)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 제휴사 영역을 확대한다. 구독자는 시즌(seezn) 30일 무료 이용, 클래스101 무료 강의 30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클릭당 과금(CPC)하는 새 광고 상품을 도입한다.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배달앱 입점업주에게 각종 소식을 알리는 '사장님광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상품 이름은 '우리가게클릭'이다. 이를 이용하는 사업자는 향후 배달앱 메인 홈, 검색 홈, 검색 결과, 카테고리 홈 등에 가게를 노출시킬 수 있다. 광고 노출만으로 과금이 되진 않고 이용자가 가게를 클릭할 때만 설정한 예산에서 클릭당 희망 광고 금액이 차감된다. 예산은 최소 5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하다.광고는
■ 인터넷은행 삼국지 반년인터넷은행 시장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가 올 초 대출 영업을 재개하며 맹추격을 시작한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금융상품 다각화에 나서며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0월 출범해 6개월차에 접어든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공략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기존 은행에서 하지 않았던 시도로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일단 토스뱅크의 장점은 2000만명이 사용하는 토스 앱에 통합해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토스가 고객 동의를 받아 축적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편의점 CU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서지만 편의점이 배달앱에 입점하는 형태로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은 배달앱을 통해 자사 상품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도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달앱은 커머스 역량 강화 일환으로 편의점 상품들도 플랫폼에 갖춰놓는 모습이다.배달의민족에서 배달음식 주문 외에 화장품, 꽃 등 각종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배민스토어'에 편의점 CU가 추가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모든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면접', '48시간 이내 서류 검토' 등을 연구개발(R&D) 센터 채용 전형에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요기요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부터 온라인 코딩 테스트,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최대 10일 이내 완료될 예정이다. 면접 일정에 대한 지원자 부담을 덜고 채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란 설명이다.현재 요기요 R&D 센터는 전 분야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 개발자, 프로덕트 오너(PO),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디자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중·고등학생의 자기 관리와 학습을 돕는 전용 스마트폰인 ‘U+Z플랜폰’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용 스마트폰인 U+키즈폰에 이어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춰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그동안 알뜰폰(MVNO) 사업자를 중심으로 출시됐던 청소년 전용 단말기는 주로 데이터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사용 제한이 단기적으로 보호자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 사용자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선보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이 다음 달 종료된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후 프로모션을 펼치며 초반 공격 행보를 보였다. 구독료가 오른 뒤에도 이용자 확보 등 그동안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요기요는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4월부터 요기패스 월 구독료로 9900원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기패스는 월 9900원을 내면 기본 배달 및 포장 주문 할인과 각종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배달 할인은 총 3만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지난해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업계 인수합병(M&A) 및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5500억원 규모를 투입해 요기요·메쉬코리아·어바웃펫·쿠캣 등 13개사를 인수 또는 투자하면서 사업 확대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올해는 인수, 투자한 업체들과 협력해 퀵커머스, 반려동물 사업, MZ소비자 타게팅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GS리테일이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퀵커머스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디지텉투데이 문정은 기자] 신한은행이 만든 배달앱 '땡겨요'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와 가맹점 대상 과감한 혜택을 제공하며 초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기존 배달앱과 차별화 전략이 주목되는 가운데, 궁극적으로 연계 금융상품 확대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베타 서비스 기간까지 포함하면 땡겨요가 나온지 약 한달 정도 지났다. 아직 기존 공공 배달앱을 뒤쫓는 정도다. 19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식음료에서 배달앱만 추리면 상위 3개사는 여전히 쿠팡이츠와 배달요기요, 배달의민족이다. 뒤를 이어 배달특급(경기도 공공배달앱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과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합작하는 퀵커머스(주문 즉시 배송) 서비스 V마트(가칭)를 올 1분기 출시한단 목표다. 메쉬코리아는 그간 쌓은 데이터를 토대로 선보일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구상 중이다.메쉬코리아와 오아시스마켓은 새 퀵커머스 서비스 출시 및 운영을 위해 지난해 7월 합작법인(주식회사 브이)을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B2C 플랫폼 V마트(가칭) 출시 계획도 알린 바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연말쯤 서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쿠캣(COOKAT)을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GS리테일은 구주 매수 및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약 550억원을 쿠캣에 투자한다. NH투자증권 PE본부 (NH PE)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신주 발행 등에 약 300억원을 투자한다. NH PE는 쿠캣 2대 주주로서 GS리테일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재무적 뒷받침에 나서게 된다.거래 종료 후 쿠캣은 GS리테일 자회사로 편입되며 경영은 기존 대표인 이문주 대표가 계속해서 맡게 된다.GS리테일은 푸드 기반 미디어 채널 ‘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이 라이브커머스 등 커머스 관련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음식 배달 주문 중개에서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위대한상상도 가세할 모양새다.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위대한상상은 최근 라이브커머스 조직을 꾸리고 팀을 이끌 관리자를 모집한단 내용의 공고를 올렸다. 해당 인력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 요기요 이용자에게 적합한 라이브커머스 상품 소싱 및 전략 기획 등을 맡을 예정이다.위대한상상은 지난해 10월말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등 사모펀드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고객 중심 데이터 경영, 통합 시너지 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한 2022년 새로운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허연수 GS리테일 CEO(부회장)는 3일 오전 GS타워 25층에서 열린 ‘GS리테일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 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데이터 중심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상품력 강화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 장보기 문화, 새벽배송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이커머스 생태계 지도도 크게 달라졌다.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며 업계 재편이 급물살을 탔고 퀵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리셀 등 새로운 유형의 커머스 트렌드들이 관심을 끌어모았다. 또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들 틈바구니 속에서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모바일 기반 쇼핑앱들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이커머스 '빅3' 구도 재편그동안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빅3는 네이버, 카카오, 옥션과 지마켓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였다. 이들 업체를 11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CDPI)가 배달앱 요기요를 인수한 가운데, 퀵커머스(주문 즉시 배송) 등을 주축으로 어떤 시너지 전략을 구사할지 관심이다.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이어 8월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이중 지분 30%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2000억 규모 증자에 600억원을 부담해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배달앱
■ "법정 최고금리 더 낮추자"올해 7월 7일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 24%에서 20%로 낮아진 가운데 이를 더 낮추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지속 등 여러 변수가 있어 법정 최고이자율이 다시 조정될지 주목된다.여야당인 다수 의원들이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 13%로 더 낮추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대부업법, 이자제한법 개정안을 지난달 말 대표 발의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대출 부담으로 줄여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CGV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요 이용자는 CGV에서 판매 중인 팝콘과 스낵,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됐다. 다양한 영화관 먹거리뿐 아니라 CGV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 및 시즌 굿즈(제품)도 주문 가능하다.두 회사는 현재 CGV 약 30곳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두 회사는 향후 전국 단위로 주문 가능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요기요 관계자는 "일상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7월 GS칼텍스·GS에너지에 이어 GS리테일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다. 그룹 전방위로 동맹을 맺게 된 것이다. GS그룹이 가진 오프라인 거점(인프라)을 활용하면서 물류와 데이터 간 시너지 모색을 공략한단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초 GS리테일로부터 650억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올 상반기까지 카카오모빌리티가 받은 투자금은 약 5465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번 투자를 더하면 올해 누적 투자금은 6100억원을 넘기게 된다. GS리테일에 앞서 지난 7월 GS칼텍스·GS에너지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카카오페이 ‘가맹점 매출관리 서비스’에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페이가 리뉴얼한 ‘카카오 비즈니스’ 앱은 매출 관리와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로 11월 22일 오픈을 완료했다. 소상공인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출 외에도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발생한 매출 내역까지 통합 조회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에는 카드 매출 및 입금내역 조회, 현금영수증 매출내역 조회, e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