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모바일 AP 제조사 미디어텍, AI 경량화 전문 스타트업 노타와 협력해 온디바이스 AI 기반 단말 소비전력 절감과 관련된 초기 단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3사가 개발한 기술은 단말이 이동통신 기지국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송·수신 완료 이후에도 일정 시간 기지국과의 연결을 유지하는데 사용하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SKT는 최근 통화 이외 상시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이뤄지는 이용 행태를 고려할 때 연결 유지 위해 사용되는 전력 절감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과 현대해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비즈니스 혁신 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은 14일 SKT 유경상 CSO(Chief Strategy Officer), 현대해상 정경선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진행됐다.이번 제휴로 양사는 보험의 AI 전환 차원에서 AI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을 검토한다. 현대해상의 보험 비즈니스에 SKT의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3만7000원에 4GB를 제공하는 3만원대 5G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가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의 이견 차이가 커 신고는 이달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5일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과기정통부와 3만원대 5G 요금제 개편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동통신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SKT 측은 "이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4조원을 넘겼지만 주력 사업인 통신 사업에서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5G 가입자가 증가가 둔화됨에 따라 성장은 더욱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통 3사는 새 성장동력 확보에 사활을 건 상황이다. 올해부터 AI 등 신사업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익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KT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4조 4010억원이다. 통신 3사 중 가장 큰 영업이익을 올린 곳은 SKT(1조7532억
정부가 가계통신비 문제에 칼을 빼든 가운데 통신사들이 최저 3만원대의 5G 요금제로 화답한다.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이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자문위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설 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SK텔레콤 에이닷에서 제공하는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설 연휴 기간 긴 이동시간을 신나는 귀성길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다.에이닷 앱 '뮤직' 메뉴의 상단 말풍선을 누르면 뮤직 에이전트가 실행되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단순 음악 검색·재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로 나만의 AI 플레이리스트를 쉽고 빠르게 생성해 준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기기 비전 프로를 3500달러에 공식 출시했다. 비전 프로가 통할지 말지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는 있는데, 비전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비전 프로에서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 제품군을 제공한다.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업체 팀뷰어(TeamViewer)가 MR(혼합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통신비 부담완하 정책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24' 공시지원금을 연달아 상향했다. 하지만 사전 예약자들을 중심으로 형평성 차이가 난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기존 가입자들을 위한 보상안을 검토하고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T, KT 등이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5G 고가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 정도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
■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시대...크로스체인 스타트업 몰려 온다여러 블록체인들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기술이 암호화폐 벤처 투자 시장에서 점점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최근에만 크로스체인을 주특기로 하는 여러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했다. 크로스체인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보다 진화된 크로스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델리게이트랩스(Delegate Labs)는 애링턴 XRP 캐피털, 일렉트릭 캐피털, 배리언트 캐피털 등으로부터 900만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델리게이트랩스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통신비 부담완화 기조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의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T, KT 등이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고가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최대 약 50만원 정도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공시지원금을 올린 것은 LG유플러스다. 초기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로 5만2000원~23만원 이였던 공시지원금을 12만원~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6일 15만5000원~50만원으로 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층에 인기있는 아이폰(iPhone)13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라인프렌즈 미니니(LINE FRIENDS minini, 이하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는 글로벌 인기 IP 미니니의 대표 캐릭터 레니니(lenini), 샐리니(selini), 브니니(bnini) 등을 활용해 꾸며진 맥세이프 호환 폰케이스, 맥세이프 호환 스마트톡, 에어팟 프로 케이스, 미니니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다.SKT는 IPX(구 라인프렌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400여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T가 둔화되고 있는 유무선 통신 매출에 비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SKT는 인공지능(AI) 사업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AI와 연관한 '킬러 서비스'를 통해 성장동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5일 SKT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8.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SKT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8.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원, 영업이익은 297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6.7%,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16.2% 감소했다.성장세를 이끈건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다.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SKT는 최근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감하는 액침냉각 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차세대 네트워크 6G의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정부는 5G에 이어 6G도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 패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5G도 충분히 안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6G를 준비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5G 이후의 차세대 네트워크 6G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G는 이론상 4G(LTE)보다 100배, 5G(20Gbps) 보다 5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해당 이론을 적용하면 125GB 대용량 데이터를 1초만에 옮길 수 있다. 또 네트워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효자 역할을 하던 통신 3사의 IPTV(인터넷TV)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콘텐츠를 강화하거나 AI 기술을 도입하며 돌어서려는 이용자를 잡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통신 3사의 IPTV 성장세가 주춤하다. 그동안 IPTV는 연간 40만명 넘는 가임자를 확보하는 등 통신 3사의 매출의 성장을 이끄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로 인해 성장세가 꺾였다. 모바일과 플랫폼의 발전으로 TV 이용자 감소로 주 수익원이었던 VO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인텔과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코어망은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으로, 다양한 장비 연동을 통해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교환기 시스템이다.그 중에서도 6G 코어 아키텍처(Core Architecture)는 앞선 세대의 통신보다 높은 유연성·안정성을 요구 받고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 공개 토론회 열고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2년 전부터 정부에 요구해 온 5G 주파수 전국망 대역 3.7㎓~3.72㎓ 대역 20㎒폭 추가 할당(경매) 여부는 이번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UAM 분야 5G 30㎒폭 공급 추진)SK텔레콤은 해당 주파수 추가 할당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모바일 기가 시대를 열겠다고 예전부터 강조해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