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1년 연속 은행부문 1위와 함께 올스타(전체기업 중 상위 30위) 기업으로 20회째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에는 증권가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1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하고 아라미드 공정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아라미드는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에서 핵심소재로 활용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더블업(Double-up) 증설 시기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완료했다.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정 전반에 ▲시장 수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생산계획시스템 ‘SPIC(Sales P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SK 7mobile)은 통신요금 청구방식을 변경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고객들이 기존 종이 청구서나 이메일 청구서를 '휴대폰 요금 안내서'로 전환하면 연간 95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이다.통상 통신요금 청구서를 우편 등 종이로 받을 경우 건당 약 300g,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은 건 당 약 11g의 탄소를 배출한다. 반면 휴대폰 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귀금속 유통기업 한국금거래소는 자회사 한국금거래소FTC가 ‘UL ECVP 2809-2(이하 UL2809)’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UL2809’란 100% 재활용 금을 활용한 고순도 금(24K, 99.99%) 생산 및 제품에 대해 미국 인증기구인 UL(Underwriter’s Laboratory)이 심사를 거쳐 승인하는 자원 재활용 인증으로, 친환경 제품 관련 국제표준인 ISO14021과 유사한 효력을 갖는다.도시광산 자원 재생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된 한국금거래소FT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세운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다. 이는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다. 이에 따라 포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모빌리티 스타트업 비데 모빌리티(Vide Mobility)가 친환경 스노우모빌인 '알파'를 출시했다고 21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비데 모빌리티는 대학 친구인 크리스찬 리스트럽과 얄다 미르바즈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두 사람은 모빌리티의 한계를 뛰어넘고 전기화가 가속되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알파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와 협업해 디자인한 알파는 배터리 시스템과 내부 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영하 39도(℃)까지 내려가는 북극의 추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의 새로운 선물 가방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21일 IT 매체 더버지가 전했다.파란색 봉투로 디자인된 아마존의 새로운 선물 가방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테이프 골판지 상자로 만들어졌다. 또한 재사용 가능한 손잡이가 부착돼 더욱 편리해졌다.기존의 아마존의 클래식 선물 가방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새로운 선물 가방은 가방 안쪽에 손잡이 천이 꿰매져 있어 더욱 튼튼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손잡이는 충분히 길어서 한쪽 또는 양쪽 어깨에 걸치면 지갑이나 백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에 올해 상반기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국내 제조기업들의 이자 부담 증가에 따른 재무적 안정성과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은 21일 '고금리가 제조기업의 재무건정성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제조업 내 외감기업 1만2천57개사를 대상으로 시나리오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금리 200bp(1bp=0.01%포인트) 인상 시나리오를 적용해 기업들의 평균 부담금리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을 예측했다.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기업들의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709억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7% 증가한 62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만에 역대 1월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1월 한 달간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24만5255대로 지난 2015년 1월(24만8000대)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카카오는 21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GRS 인증은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이다. 원료 함량 외에도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 준수 여부를 체크하는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 획득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SML이 오는 2040년까지 고객사 포함 공급망 내 '넷제로(Net Zero)'를 선언함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졌다. 탄소 절감 로드맵에 따라가지 않으면 반도체 장비 수주 경쟁에서 어려워질 상황에 놓이게 됐다.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전체 공급망 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넷제로는 탄소를 포함한 모든 온실가스의 순배출이 '0'인 상태를 뜻한다.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우리는 2025년까지 제조 과정 및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싱가포르가 항공 산업의 탈탄소화 목표를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의무화한다.19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2026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탄소배출이 적은 SAF를 1%씩 섞어 쓰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 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하다.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줄일 수 있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기존 항공유 대비 약 3∼5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등급이 오른 A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사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탄소배출 ▲인재 확보 및 육성 ▲이사회 구성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하여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021년 상장 이후 2021년(BB등급), 2022년(BBB등급)을 받았는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의 볼보 건설기계(CE)가 내연기관을 완전히 배제한 스키 리조트를 위한 각종 장비 로드맵을 개발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로드맵 개발을 위해 볼보 CE는 스키 리조트 회사인 스키스타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볼보 그룹의 파트너십 및 시스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인 니클라스 발버그는 스키스타와의 협력에 관해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갈색 플랫폼에서 친환경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스키스타는 2024년 남은 스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2024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에서 우측 핸들 전기 자동차를 선보였다고 1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빈패스트가 우측 핸들 전기차를 공개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 여기에는 빈패스트가 첨단 제조 역량을 뽐내고 모든 시장에 친환경 교통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된다. 빈패스트 차량은 현대적이고 젊은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빈패스트는 IIMS 2024에서 A-SUV 부터 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체코 자동차 제조업체 스코다(SKODA)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통합된 최첨단 차량 '옥타비아'(Octavia)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의 음성 어시스턴트에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옥타비아에는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없는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온도나 드라이브 모드, 위성 내비게이션과 같은 항목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옥타비아의 실내 디자인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스코다의 의지도 드러낸다. 가죽 시트는 일반적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LG화학은 CJ제일제당과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바이오 원료(PMDA, Pentamethylenediamine)는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로 옥수수,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생산한다.바이오 나일론은 석유계 나일론과 같이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아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탄소 저감 효과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 세미나’와 ‘나전칠기’ 대한 명인 김영준 작가와 함께하는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금융 세미나는 최근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진행한다.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금융 시장 변화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금리 변동에 따른 효율적 자산 배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 구독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드판다(Ridepanda)가 월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통근을 장려한다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라이드판다는 기업 직원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 월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드판다는 스폐셜라이즈드, 자이언트, 브롬톤, 모멘텀 등과 같은 브랜드의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를 제공하고 있다. 45달러(약 6만원)부터 시작하는 월간 구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