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의 우측 핸들 전기차를 선보였다. [사진: VinFast]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의 우측 핸들 전기차를 선보였다. [사진: VinFas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2024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에서 우측 핸들 전기 자동차를 선보였다고 1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빈패스트가 우측 핸들 전기차를 공개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 여기에는 빈패스트가 첨단 제조 역량을 뽐내고 모든 시장에 친환경 교통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된다. 빈패스트 차량은 현대적이고 젊은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빈패스트는 IIMS 2024에서 A-SUV 부터 E-SUV 부문에 이르는 VF 5, VF e34, VF 6, VF 7, VF 8, VF 9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운송 미래에 무한한 잠재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급업체와 협력해 전국적인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간 5만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춘 현지 전기차 제조 공장을 건설해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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