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오롱베니트]
[사진: 코오롱베니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하고 아라미드 공정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라미드는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에서 핵심소재로 활용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더블업(Double-up) 증설 시기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완료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정 전반에 ▲시장 수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생산계획시스템 ‘SPIC(Sales Product Inventory Communicator)’ ▲친환경 공장 구현을 위한 ‘EMS(Energy Monitoring System)’ 등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추가 도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커넥티드 데이터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DX사업본부장은 "코오롱그룹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그룹 내 많은 성공사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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