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체코 자동차 제조업체 스코다(SKODA)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통합된 최첨단 차량 '옥타비아'(Octavia)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의 음성 어시스턴트에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옥타비아에는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없는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온도나 드라이브 모드, 위성 내비게이션과 같은 항목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옥타비아의 실내 디자인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스코다의 의지도 드러낸다. 가죽 시트는 일반적인 화학 염료 소재가 아닌 커피 껍질로 만들어지며, 1.5리터 터보 엔진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옥타비아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2만6495파운드(약 4438만원) 이상일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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