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하이파이(HiPhi)가 최소 6개월 간 영업을 중단한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하이파이는 지난 주말 생산을 중단하며 근로자들의 공장 출입을 금지했다. 이달 말 직원들에 1월 임금을 지급하고 2월 18~3월 18일 사이에는 전체의 70%에 해당하는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 이후에는 최저 임금만 지급된다.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 수요 감소와 무역 긴장 고조 등으로 수출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이 같은 상황에서 WM모터스와 중국 헝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유럽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전기 SUV인 R2를 판매할 예정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R2는 기존 모델인 R1S보다 작고 저렴하게 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4만~5만달러(약 5352만~6690만원)로 예상된다. 이는 R1S와 R1T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한편 리비안의 새로운 전기 SUV인 R2의 티저 영상이 최근 리비안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티저 영상 속 R2는 지난 1월 리비안이 출원한 특허에
세계 주요국 중 전기차 전환이 가장 빨리 진행 중인 중국에서 올 한 해 전기차 충전용으로 쓰이는 전기가 그리스 전체의 전력 소비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일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이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작성한 '2024년 전기차 및 청정 운송 부문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전기차 충전용 전력 소비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52테라와트시(TWh)로, 그리스의 전체 전력 소비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중국의 전기차 충전용 전력 소비량은 2020년 7.1TWh 수준이었지만, 2021년 11.1TWh, 2022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전기차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언급하며 차세대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밝혔다.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허 샤오펑 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 보낸 서한을 통해 "AI 연구 개발에 총 4억8620만달러(약 6506억8146만원)를 투자하고, 40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향후 3년 동안 약 30대의 신차 또는 업그레이드된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미래 전략을 설명했다.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업무용 차량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부킹카'(Booking Car)의 사용자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19일(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토요타 모빌리티 서비스는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부킹카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와 이름, 얼굴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보안 허점을 인정했다.개인 정보가 유출된 이유는 무엇일까. 부킹카의 데이터가 보관되던 곳은 아마존 웹서비스(AWS)다. 부킹카 개발과 관련해 위탁업체가 개발 과정 중 과거 제품 개발에 사용하던 AWS 저장 공간을 사용한 게 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최초의 양산형 전기 왜건인 'ID.7 투어러'를 선뵀다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폭스바겐은 ID.7 투어러의 디자인은 세단과 같은 모습이지만 "ID.7 투어러가 뒷좌석 등받이 높이까지 짐을 적재하면 총 545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즉 ID.7 투어러가 기존 세단 디자인에 비해 부피는 불과 13리터 가량 증가했지만 더해진 높이 덕분에 실용성이 더욱 향상됐다는 것이다.또한 ID.7 투어러는 ID.7 세단과 마찬가지로 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프랑스 라디오 전문기업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차량용 라디오 서비스 아시아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게 최고의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제안하고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오비고 차량용 솔루션을 통해 라디오라인의 콘텐츠를 단독 공급하고, 차량 내 온라인 광고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디오라인은 업계 최대 라디오 스테이션 및 팟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빗속에서 녹이 슬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웨스 모릴 테슬라 엔지니어가 말문을 열었다고 1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일부 신규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녹이 슬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한 소유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인도받았을 때, 비가 오면 녹이 슬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에 웨스 모릴 엔지니어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 자체가 녹스는 것이 아니다"며 "녹처럼 보이는 주황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 352대 리콜을 진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번 리콜은 차량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 때문에 발표했다. 이 결함은 GM 엔지니어가 2023년 11월에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해당 차량은 2023년 2월 말부터 2023년 11월 중순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로 인해 GM은 모두를 위한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딜락 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미국에서 새로운 가정용 전력 저장 장치인 파워월3의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테슬라는 이전엔 파워월2 플러스(+)와 파워월3를 모두 사용하며 각 설치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제는 파워월3의 공식 주문이 시작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워월3 이전에는 대부분 2개 이상의 파워월을 설치해야만 했다. 그러나 2개 이상의 파워월 역시 에너지 용량이 크지 않아 정전이나 전력망 서비스 증명 시에 사용 가능한 용량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대규모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앞서 샤오펑은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즉 샤오펑은 2027년까지 약 30개의 신규 또는 개선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초기 전기차 기술에 초점을 맞춘 모델은 물론 이외의 세그먼트를 포함한 엄청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샤오펑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은 중국 내 1만4000달러(약 1869만원)~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몇 달 동안 뉴욕시의 전기차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의 배터리 전기차(BEV) 공유 차량 수가 5배나 증가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3년만해도 뉴욕시의 전기차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의 전기차는 약 2000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4년 현재 기준 우버 및 리프트의 전기차 배치 수량은 1만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약 5배나 증가한 셈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2030년까지 뉴욕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의 볼보 건설기계(CE)가 내연기관을 완전히 배제한 스키 리조트를 위한 각종 장비 로드맵을 개발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로드맵 개발을 위해 볼보 CE는 스키 리조트 회사인 스키스타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볼보 그룹의 파트너십 및 시스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인 니클라스 발버그는 스키스타와의 협력에 관해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갈색 플랫폼에서 친환경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스키스타는 2024년 남은 스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시장에 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신생 기업 스카우트 모터스가 복고풍 전기 트럭과 SU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스카우트 모터스는 폭스바겐의 자회사로, 최근 복고풍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전기 트럭과 SUV를 제조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스카우트 모터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023년 말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축소하면서 전기차 시장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새로운 전기 슈퍼카 '양왕 U9'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로써 BYD가 론칭한 고급 브랜드 '양왕'의 세번째 프리미엄 전기차가 공개됐다. 양왕 U9는 오는 2월 말 쯤 출시될 예정이다.양왕 U9은 길이 4966mm, 너비 2029mm, 높이 1295mm의 2도어 쿠페로, 테슬라 모델S와 거의 같은 크기이지만 약간 더 짧고 바닥에 닿는 높이가 낮은 디자인을 갖췄다. 총 1300마력으로 0에서 시속60마일(약 90km/h)까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 환경보호청(EPA)이 제안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완화활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엔가젯이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바탕으로 전했다.작년 EPA가 제안한 규정에 따르면 전기차는 2023년까지 신차 및 대형 트럭 판매의 67%를 차지해야 한다. 이에 일부 소식통은 제조업체들이 당장 전기차 판매를 늘리도록 강요하기보다는 2020년대 남은 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변경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30년 이후에는 전기차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투자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배터리 가격 하락과 충전 인프라 구축이 더딘 상황에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기대치를 재설정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에 시달리는 많은 소비자에게 전기차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것.후지무라 에이지 혼다 모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달에 회사의 전기차 보급이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소 중립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약 5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낡고 오래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슈퍼카로 개조해 화제다.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그랜트 슬로언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벤츠 SL550 모델을 슈퍼카로 리폼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그는 화려하면서도 밝은 색감의 노란색 필름으로 차를 랩핑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말 그대로 새로운 슈퍼카를 만든 셈.슬로언은 새로운 안개등과 브레이크등을 만들고 차량 대부분의 트림을 검은색으로 개조했다. 후미 범퍼의 트림 부분은 탄소 섬유 디퓨저로, 타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상에 편리함을 주는 자동차는 알면 알수록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자동차 정비사의 말을 인용해 차량 수리비를 과다 청구받지 않는 방법을 소개했다.자동차 정비사인 스코티 킬머는 자신의 틱톡 계정의 영상을 통해 자동차 수리 시 업체에 속지 않기 위해 자동차 관련 지식을 많이 쌓아둘 것을 권고했다. 그는 "운전자들의 99%가 자신들의 계기판 불빛의 중요성을 모르고 수리비를 과도하게 지불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자동차를 직접 수리하지 않더라도, 차에 대해 더 많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3년 미국 내 배터리 전기차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110만 대를 돌파했다. 등록 대수 기준으로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7.7%를 배터리 전기차가 차지한 것. 이는 2022년 5.7%에서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인 2024년에는 10% 점유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전했다.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 내 배터리 전기차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총 64만2496대로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포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