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와 라디오라인이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오비고]
오비고와 라디오라인이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오비고]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프랑스 라디오 전문기업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차량용 라디오 서비스 아시아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게 최고의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제안하고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오비고 차량용 솔루션을 통해 라디오라인의 콘텐츠를 단독 공급하고, 차량 내 온라인 광고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라디오라인은 업계 최대 라디오 스테이션 및 팟캐스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라디오 스트리밍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글로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웹, 모바일, 태블릿, 웨어러블, TV, 자동차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 161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FM/AM/IP/DAB 간의 끊김 없는 전환이 강점인 하이브리드 라디오(Hybrid Radio)와 음악 AI 재생목록 서비스가 탑재된 다이나믹 라디오(Dynamic Radio) 기능은 차량 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디오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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