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테라 네트워크가 부활한다. 하지만 재출범한다 해도 시장에서 신뢰가 떨어져 경쟁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찬반 투표에서 사실상 개인 투자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시장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 테라 블록체인 지갑 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따르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는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만들어 테라 블록체인을 부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테라 체인은 테라클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메셔'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체인파트너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파이 시장에 대응하고 기존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자회사 메셔를 설립하기로 했다. 메셔는 디파이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체인파트너스에서 디파이 서비스 '돈키'를 출시했던 팀원들로 구성됐다.메셔는 기존 디파이 서비스 브랜드명 돈키를 '메셔 센터'로 변경한다. 돈키는 이더리움과 클레이튼 기반 가상자산 예치 및 대출 서비스다. 돈키의 누적 예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 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탄생 1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1일 3일 오후 6시 15분 5초 제네시스블록이 처음 생성되면서 세상에 첫선을 보인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이자 현재 가장 규모가 큰 암호화폐로 자리잡았다. 비트코인 탄생 13주년…거래가는 일주일째 내리막 암호화폐 시장 '와르르'…비트코인 4만3000달러대 추락비트코인 13주년에도 불구하고 생일잔치는 없었다. 2022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
■ 현대차 "로보틱스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만들 터"CES 2022 행사장에 참가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밝혔다.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확장하고, 메타버스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를 차세대 동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 이동 경험의 확장을 뜻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한 '사물 모빌리티'(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이다.메타모빌리티는 인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더리움 공동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2.0 개발 진척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이더리움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인 확장성과 탈중앙화를 달성하기 위해 이더리움이 더 많은 사람들이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데이터 측면에서 더 민첩하고 더 가벼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현재 작업증명 방식의 이더리움에서 지분증명 방식의 이더리움 2.0으로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런던 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곤이 중앙화 논란에 휩싸였다. 미리 알리지 않고 노드들에 걸쳐 코드 기반을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하드포크)하면서 중앙화됐다는 논란이 더욱 불거지는 모양새다.디파이 전문 미디어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엔지니어인 나탄 워슬리는 트윗을 통해 폴리곤이 경고 없이 하드포크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프로젝트가 중앙화돼 있지 않으면 노드를 이렇게 쉽고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워슬리의 트윗은 1800개 이상 좋아요를 받았고 디파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지금까지 총 소각량이 100만ETH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8월 실시한 런던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한 EIP-1559 수수료 모델에 따라, 일정량의 이더리움을 소각하도록 정책화했다. 특히 지난 10월 이후 이더리움 소각량이 크게 증가해 매주 10만ETH 가량이 소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암호화폐 분석기업 글래스노드는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소각된 이더리움의 양은 100만ETH를 넘어섰다.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이더리움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500달러를 돌파했다. 3일 오전 9시 36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6.05% 상승한 456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9일 이더리움 가격은 4400달러를 돌파하고 일주일도 안돼 4500달러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연초대비 무려 523.7% 상승한 것이다. 같은시간 국내 시장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530만원 선으로 올라왔다. 업비트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대비 0.56% 내린 53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가격 상승 배경으로 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국내 상당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영업 종료 또는 서비스 변경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한 곳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뿐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영업 종료 임박...투자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ISMS 거래소 19곳 '코인마켓'으로 전환4개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제외한 25곳 가운데 19곳이 코인마켓으로 전환한다고 공지를 올렸다. 코인마켓으로 전환한 플라이빗은 이날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 플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가상자산 에이다(ADA)를 구성하는 카르다노 알론조(Alonzo) 하드포크가 13일 완료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보도했다. 이로써 카르다노 메인넷에서 플루투스(Plutus) 스크립트를 사용해 카르다노용 스마트 컨트랙트 생성 및 배포가 가능하게 됐다.하드포크를 주도한 IOHK 측은 "이번 알론조 하드포크를 통해 보다 정교한 소비자용 디앱(Dapp) 생태계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 이더리움과의 기술적 격차를 한층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카르다노는 이더리움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찰스
[디지털투데이 박성훈 인턴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이다(ADA)의 급등세가 눈에 띄게 매섭다.코인360 기준 24일 오전 9시께 에이다 거래가는 2.90달러로 전일 대비 7.71% 급등했다. 이는 일주일 전 대비 48%, 한 달 전 대비 141% 상승한 수치다.미국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이다의 최근 가격 상승은 스마트 컨트랙트 확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전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가 이끄는 블록체인 개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르다노 에이다(ADA)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곧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인베이스에도 상장됐다.에이다는 전문가용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로에 상장된지 며칠만이 일반 투자자용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에도 상장됐다.에이다 시가총액은 현재 419억달러 수준이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3위다.이더리움의 대안을 표방해온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는 '메리'(Mary) 하드포크 업데이트를 완료했다.이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3월 들어 다소 주춤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초로 6만달러를 넘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7000만원대가 코앞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겨 1조1240억달러에 다달았다. 가상자산 상승 배경에는 미국 상원의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 통과와 미국 달러 가치 하락, 미국 국채 가격 상승 등 경제 변수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과 유사한 안전자산 취급을 받는 비트코인에 주목하면서 전반적인 가상자산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더리움이 오는 4월 새로운 하드포크를 진행한다. 더불어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시장 성장에 대해 긍정론을 피력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메인넷 1224만4000블록에서 '베를린 하드포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기는 오는 4월 14일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를린 하드포크를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테스트넷 출시를 10일부터 차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4월 7일까지 모든 호환 테스트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베를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최근 가상자산 약세장이 연출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대신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s: NFT)이 새로운 이슈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디파이)과 함께 잠재력 있는 블록체인 응용사례로 NFT를 주목하는 이들이 늘었다. 왜 NFT와 크리에이터 경제의 융합을 주목하는가 이러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투자사 중 하나인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총괄 파트너 크리스 딕슨이 최근 기고한 글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관점에서 NFT를 주목해 눈길을 끈다. 그는 NFT 활용으로 생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의 대안을 표방해온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가 '메리'(Mary) 하드포크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포캐스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업데이트로 카르다노는 멀티 자산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된다.사용자들은 카르다노에서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ADA)처럼 네이티브 토큰을 발행하고 멀티 자산 거래를 바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또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스테이블코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반 활용 사례를 위한 기반도 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빨리 끓은 냄비가 빨리 식는 법일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하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오후 한때 3만달러 저항선이 무너져 2만9000달러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 증가와 더불어 새로 출범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움직임이 일면서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3만5000달러 후퇴…가상자산 일제 하락 구겐하임 CIO "비트코인 하락장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4만달러 돌파 이후 조정기를 거치는 동안 알트코인 대표주자 이더리움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9시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하루 전 대비 13% 이상 상승한 142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월 13일 기록한 1371달러 기록을 깨고 3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200달러 선에서 맴돌던 이더리움은 7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 지난 12월 700달러대로 올라섰다. 연말 상승세를 탄 이더리움은 새해 들어 급등세를 유지, 불과 19일 만에 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선보인 디지털 자산 인덱스 UBCI (Upbit Cryptocurrency Index) 지수가 5000을 넘어섰다.UBCI는 2017년 10월 24일 디지털 자산 시장을 기준(1,000)으로 두고 지수를 산정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UBCI 중 시장 전체 인덱스인 UBMI(Upbit Market Index)는 6일 현재 5324.35를 기록 중이다. UBMI가 5000을 돌파한 것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17년 10월 24일 대비 5배 넘게 성장했음을 의미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BTC)이 이달 들어 최고 2만8000달러 정점을 찍는 등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종목들은 비트코인과 달리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기준으로 2위는 이더리움(ETH), 3위는 테더(USDT), 4위는 리플(XRP), 5위는 라이트코인(LTC)다.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은 수혜를 받고 있으나 리플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30일 오전 8시를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2% 오른 2만7038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