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국내 보안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2024년 총 48억원 규모(총 4단계, 최대 19개 과제)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AI 보안 유망 기업 집중 육성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4년 차를 맞는다.지난 3년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 및 10개 정부부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디플정 실현계획(2023년 4월)’에 따라 공공서비스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2024년 신규과제 10개를 선정·구체화했다. 또한 이를 본격 착수하기 위해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본격화되는 AI 시대에 발맞춰, 2022년부터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을 통해 부처간 협업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AI로 혁신해 왔다고 설명했다. 2024년부터는 이번 사업을 확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로 기존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확대해 2022년부터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확장 및 규모 확대를 위한 M&A(인수·합병) 분야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최근 메타버스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확산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지난 3월 14일, 생성형 인공지능(AI) 대응 지식재산 규범 연구반(이하 ‘연구반’)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챗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전세계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 뛰어들면서 AI 기술 수준은 기존 전망을 상회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응용된 형태의 다양한 생성형 AI가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생성형 AI의 발전과 활용 증대로 인해 현행 법제도로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지식재산 쟁점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 마이데이터(MyData) 제도가 본격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기업 입장에서 투자비와 운영비, 합리적 대가(과금 보상방안)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개인정보를 이동시켜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에 활용되도록 하는 제도다.마이데이터 제도는 현재 금융 및 공공 분야에 먼저 적용됐고, 내년부터 ▲유통(통신판매업) ▲보건의료(병의원) ▲통신(무선통신) ▲에너지(전기) 부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단독] 개인정보위 '통신·보건·유통·에너지' 마이데이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과제이자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해 스쿼드엑스 등 2개사가 약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신직군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20명 중 1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올해는 ▲핵심 인재 발굴‧육성 ▲크리에이터 전문화 및 인공지능(AI)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우체국이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소통을 위해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9일부터 선거 당일인 다음달 10일까지 23일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인력확보, 장비·시스템 점검 등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와 각 지방우정청 및 전국 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
◇ 국장급 전보 ▲ 시장조사심의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반상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고용휴직)일반직고위공무원 신승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이14일(현지시간) 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베로나와 트렌토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산업 및 디지털·기술 장관회의에 의장국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진 위원장은 14일 열린 산업 장관회의 ‘인공지능과 신흥기술’ 세션에서 산업과 공공분야 혁신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AI 융합·확산 정책을 소개하고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사우스’(제3세계 또는 개발도상국)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 40편을 선정·발표했다.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지역밀착형, 경쟁력 강화) 우수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취지에 따라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등 다양한 소재 및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안을 담은 프로그램들과 지자체·지역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신용석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신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장급)으로 임명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이 맡던 선임행정관(국장급) 자리를 국가정보원이 맡게 됐다.사이버안보비서관은 그동안 국가정보원 출신이 맡았는데, 그 자리를 민간 출신인 신용석 비서관이 임명되면서 선임 행정관은 국가정보원이 맡고, 행정관(과장급)에 과기정통부 출신이 임명될 예정이다. 14일 정부 당국과 IT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4급(서기관) 공무원이 조만간 용산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및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을 15일부터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최근 건설·제조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메타버스 확산 트렌드와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반영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업융합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운영관리, ▲물류관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판교) 클러스터 모델을 초광역 지역 거점으로 확산해 지역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한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을 1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협력체(컨소시엄)를 선정하였고, 지역 산업과 융합한 정보보호 신사업,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지역 특화산업(스마트오션,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보안테스트베드 등을 부산 센텀시티에 마련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4년 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5.3억달러, 수입은 102.9억달러, 무역수지는 62.5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및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 등 부분품 전반의 증가로 완연한 회복 양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품목별로 반도체(62.9%↑), 디스플레이(18.7%↑), 컴퓨터·주변기기(14.0%↑)는 증가했으며, 휴대폰(▲21.3%), 통신장비(▲6.7%) 등은 감소한 것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방문해 통신요금 종합정보 제공 포털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를 살펴보고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휴대전화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유통법’) 폐지 추진과 더불어 제조사의 중저가 단말 출시 확대를 적극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3일 제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참좋은여행, 루안코리아 및 디에이치인터내셔널에 대해 총 3억3907만원의 과징금과 1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이들 3개 업체는 모두 침입탐지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거나 개인정보취급자가 정보통신망을 통해 외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 시 2차 인증 등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로만 접속 가능하게 운영하다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에까지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고 개인정보위 측은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이외에 최대 50만원의 전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주일에 화요일과 금요일, 두 번만 바꿀 수 있었던 공시지원금 변경 주기도 매일 1회로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 및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애플-앱스토어와 메타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낮은 등급은 ‘미흡’을 유지했다. 특히 애플의 경우 6년째 최하위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에서 앞서 설명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역무에 관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불만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사업자의 자율적인 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전환지원금에 대해 50만원 수준에서 이동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장기 가입자들 같은 경우는 사실 결합 할인이라든가 아니면 선택약정 할인 등을 통해서 요금을 할인받기 때문에 이용자 차별 우려 부분은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13일 오전 전체회의 이후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주연 방통위 통신시장조사과장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전환지원금 고시에 보면 이동통신사업자의 기대수익, 위약금, 그다음에 유심비용, 장기간 혜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케이블방송, IPTV, 일반PP 등에 대한 시장점유율 규제를 폐지를 추진한다. 위성·케이블방송 등 유료방송의 재허가·재승인제도 역시 폐지를 추진한다. 하지만 이는 법 개정이 돼야지만 진행이 가능한 상황이다.하지만 몇십년 동안 주요 사항에 대한 방송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보면 실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또한 정부는 지상파 방송 및 종편 보도채널의 허가 승인 최대 유효기간을 현재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