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3년 11월, '선버드'(Sunbird)가 보안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했다. 선버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애플 아이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메시징 앱이다.앞서 선버드는 사용자 메시지와 파일을 종단간암호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사용자의 애플 로그인 정보가 암호화 되지 않는 등 보안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63만개의 파일 보안이 취약해진 것으로 밝혀지며 모든 서비스를 중단해야만 했다.그러나 선버드는 다시금 안드로이드용 아이메시지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16만5000명의 안드로이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간암 원인이 지방간에서 출발한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초기 대처가 필수인 셈.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년 동안 19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177만4000명)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그중 최악의 경우는 간암이다. 간 질환은 초기에 바로 잡아야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
■ "M&A 지금이 적기"...B2B 테크기업 COE들 빅딜 확산 예고연초부터 엔터프라이즈 테크판에서 대규모 인수합병(M&A) 뉴스들이 잇따라 터져 나온 가운데, 당분간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들은 현재 상황을 M&A를 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타이밍으로 보고 있다. 비상장 테크 스타트업들은 벤처 투자 회사(VC)들로부터 투자를 받기가 예전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고, 지난 2년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M&A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율주행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FSD 베타 v12 업데이트'를 고객에게 배포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종단간암호화 신경망이라고 부르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즉, 차량 제어 시스템이 프로그래머의 코딩이 아닌 신경망에 의해 처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대한 언급과 함께 종단간암호화 가능성을 지속해서 말해왔지만, 실제로 신경망 기반 제어로 전환하는 데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웃룩(utlook for Windows) 앱으로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해당 보고서는 종단간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이자 아웃룩 앱의의 경쟁사인 프로톤메일(ProtonMail)이 제출했다. 프로톤메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MS의 사용자 데이터 수집 성향은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특히 윈도11에는 아웃룩 앱이 이메일의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돼 있으므로 더 많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말을 맞아 송년회, 망년회 등을 이유로 약속이 많아지면서 섭취하는 음식양이 평소대비 늘어나는 경우가 다분하다. 이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몸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암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이 암으로 커질 수 있는 흔한 증상 몇 가지를 소개했다.회식자리 등에서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속적인 복부팽만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징후일 수 있겠지만 자칫 난소암, 위암, 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뚱뚱한 사람이 특정 암에 걸릴 확률이 1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은 BMC 메디신(Medicine)에 발표된 최신 연구를 빌려 비만이 암과 그 외 여러 질병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킨다고 보도했다.연구자들은 약 11년 동안 영국과 기타 유럽 국가의 성인 57만7000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추적했다. 연구 기간 동안 5만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암에 걸렸는데, 전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들은 심장병이나 당뇨병이 없더라도 비만 관련 암에 걸릴 확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규칙적인 운동습관이 여러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운동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진은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에마누엘 스타마타키스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암 발병 위험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벼운 활동은 예를 들어 버스정류장이나 편의점까지 짧은 거리를 걷기, 계단 오르기, 쇼핑백을 들고 다니기, 가사일, 아이들과 놀아주기가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소비라는 인식을 이젠 거둘 때가 된 것 같다.25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는 보도를 통해, 프라이팬 코팅이나 패스트푸드 포장지에 사용되는 열과 약품에 강한 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친환경이라는 명목으로 최근 수 년간 도입을 촉진하고 있는 종이와 대나무 빨대에 플라스틱 빨대보다 더 많은 PFAS가 함유되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종이 빨대의 발수성을 높이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적의 심혈관 건강은 폐암, 간암, 직장암 등 9가지 다양한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5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세인트 존스 암 연구소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16~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혈압, 근력 및 심폐체력 측정을 포함한 표준 평가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1968년부터 2005년까지 군 복무를 시작한 100만명 이상의 군인들의 배경 정보, 의료 진단 및 사망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107만8000명의 남성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콜린 머독 딥마인드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인공지능(AI)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콜린 머독 CBO는 블룸버그 TV에서 "AI를 통해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나은 기상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혁신을 가속할 잠재력이 AI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AI를 사용해 날씨를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 극한의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점점 더 정확한 날씨 예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박셀바이오는 베트남 빈그룹 산하 의료기관 빈멕헬스케어시스템과 베트남 현지 임상 연구 실시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베트남 현지 임상연구 실시를 위한 협력 및 교육 지원, 새로운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Vax-NK 플랫폼,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Vax-CARs 플랫폼, 박스루킨-15를 포함한 동물용의약품 플랫폼 등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빈멕헬스케어시스템은 베트남
박셀바이오가 화순전남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에서 난치성 질환인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임상연구 계획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박셀바이오는 2010년 설립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연살해(NK)세포를 이용한 Vax-NK 플랫폼,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인 Vax-CARs 플랫폼, Vaxleukin-15를 포함하는 동물용의약품 플랫폼 등을 개발 중이다.주력 파이프라인인 Vax-NK·HCC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 2a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표할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임상연구 역시 Vax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바이젠셀은 다음 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효능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SITC는 면역항암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로,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올해 SITC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현지시간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바이젠셀이 발표하는 연구 주제는 'VR-CAR'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미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국산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건 3년만이고 국산 항암 신약이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롤론티스에 이어 다양한 국산 신약들이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현재 FDA 허가에 근접해 있는 국산 신약은 한미약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 GC녹십자 면역결핍질환 치료제 ‘알리글로’,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HLB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꼽힌다. 한미약품은 올해 연타석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이번주에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2)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럽종양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힌다.ESMO는 매년 전 세계 전문의, 기업 관계자, 애널리스트 등 2만여명이 참석한다. 발표 기업의 임상 결과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진다. 올해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에이치엘비(HLB), 셀트리온, 에이비엘바이오, 네오이뮨텍, 엔케이맥스, 제넥신 등이 현지 행사에 참가해 주요 임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에이치엘비(HLB)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항암신약물질 '리보세라닙'의 간암 1차 치료제 예비 신약허가신청(Pre-NDA)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에이치엘비 자회사인 엘레바와 중국 항서제약은 FDA와 신약허가 신청 방향성과 제출자료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 회의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이번 신청에 따라 늦어도 10월 중순 이전 열릴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에이치엘비는 지난 5월 간암 1차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PD-1 저해제인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한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박셀바이오는 마케팅 전문가인 신의철 이사를 영입하고 사업개발 부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신의철 이사는 한국로슈, 세엘진코리아, 한국BMS제약 등에서 18년 이상 재직했다. 세엘진코리아와 한국BMS제약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항암제 사업화 경험을 쌓았다. 혈액암 치료제인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의 국내 출시 및 신제품 출시에 대한 사업 계획 업무 등을 주도했다.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가진 신의철 이사의 영입으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폐암학회(IASLC 2022)에 대거 참가한다. 폐암과 기타 흉부 악성 종양에 특화된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세계폐암학회는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한동안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집중됐던 시선이 다시 신약 연구·개발로 이동 중인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각사 핵심 파이프라인이 부각될 전망이다.유한양행은 이번 학회에서 ‘레이저티닙’ 관련 초록 3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은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수출 실적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바이오 기술 거래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다.올해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기업은 지씨셀, 에이비엘바이오, 종근당바이오, 이수앱지스, 노벨티노빌리티,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SK바이오팜 등 8개 기업이다.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지씨셀이다. 지씨셀은 지난 1월 인도 리바라(Rivaara Immune Private Limited)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