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 TLC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처리 성능 포함 생산성과 전력 효율성이 개선돼 SSD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이다.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이전 세대 대비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회사는 셀 평면적을 줄이기 위해 '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 제거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더미 채널 홀은 셀어레이(Cell Ar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토리지 솔루션 선도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웨스턴디지털 PC SN5000S NVMeTM SSD'를 선보인다. 높은 비용 효율성을 갖춘 디램리스 QLC PCIe Gen4 SSD로 성능과 용량, 비용 효율성을 골고루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웨스턴디지털은 설명했다. QLC 낸드는 더욱 큰 대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SSD를 시장에 가져올 수 있는 최신 기술 중 하나로, 최근에는 신뢰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강력한 솔루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웨스턴디지털 PC SN5000S NVMe SS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최대 저장 공간은 오랫동안 1테라바이트(TB)였는데, 차세대 아이폰16 시리즈는 2TB로 늘어날 수 있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국내 IT팁스터 란즈크(@yeux1122)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및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2TB의 용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애플이 QCL 플래시 메모리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애플은 TLC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QLC로 전환 시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서 더 많은 저장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애플은 QLC 스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노버는 AI워크로드를 겨냥한 ‘씽크시스템 DG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 (ThinkSystem DG Enterprise Storage Array)’ 및 ‘씽크시스템 DM3010H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 (ThinkSystem DM3010H Enterprise Storage Array)’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레노버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을 위한 레노버 씽크애자일SXM(Lenovo ThinkAgile SXM for Microsoft Azure Stack)’ 솔루션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은 신규 데이터센터용 QLC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솔리다임 D5-P5336'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솔리다임이 출시한 D5-P5336은 7.68테라바이트(TB)부터 최대 61.44TB 용량으로 제공된다. 전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대비 동일 공간에 최대 6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솔리다임은 이 QLC SSD 신제품이 HDD 대비 6배, TLC SSD 대비 2배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QLC는 하나의 셀에 4비트를 데이터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게이머, 크리에이터, PC 빌더를 위한 고성능 PC 부품 기업 커세어가 새로운 PCIe 4세대 M.2 SSD 인 'MP600 미니'와 'MP600 코어 XT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커세어 MP600 미니는 22mm x 30mm 크기의 M.2 2230 SSD 폼팩터로 커세어 M.2 SSD 성능을 역대 최소형 크기로 구현해냈다. 밸브의 스팀 덱 게임기를 비롯, 출시 예정인 에이수스 로그 앨리(ROG Ally)와 같은 PC기반 휴대용 게임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8, 9등 얇고 가벼운 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C)이 양사 최시 8세대 3D 플래시메모리 기술인 'BiCS 플래시'의 세부 정보를 3일 발표했다.이번에 양사가 공개한 제품은 218단 3D 낸드플래시다. 이 제품은 4개 플레인(plane)으로 이뤄진 1Tb 트리플 레벨 셀(TLC)과 쿼드 레벨 셀(QLC)을 활용한다. 비트 밀도도 이전 세대 대비 50% 이상 향상시켰으며, 60% 높아진 3.2Gb/s 이상 고속 낸드 입출력과 20% 향상된 쓰기 성능·읽기 지연 시간이 결합됐다.양사는 낸드 셀의 수직 적층 및 측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반도체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 서버 시장 내 DDR5 전환에 따른 수요 대응을 비롯해 챗GPT로 촉발된 생성 인공지능(AI)용 HBM3를 통해서다.SK하이닉스는 작년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전 IT 전방산업 수요 급증과 서버업체의 설비투자 경쟁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엔데믹 이후 수요 급감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4분기는 서버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 2021년 인수 완료한 솔리다임 영업권 상각 등 회계손실 여파로 2012년 3분기 이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전자가 ZNS (Zoned Namespace)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ZNS는 SSD 전체 저장 공간을 작고 일정한 용량의 구역(Zone)으로 나누고 용도와 사용 주기가 같은 데이터를 동일한 구역에 저장해 SSD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일반적인 SSD는 내부 저장 공간을 나누지 않고 여러 개의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임의로 저장한다. 또한 데이터 쓰기와 지우기의 단위가 다르고 덮어쓰기가 불가한 낸드플래시의 특성 때문에 SSD를 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 3분기 D램에 이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이 시장 1위, SK하이닉스는 4위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낸드 플래시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33.1%를 기록해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낸드 플래시 사업 매출은 48억920만달러(약 5조3250억원)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5.9% 상승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2분기 31.4%에서 3분기 33.1%로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하이닉스가 인텔(Intel) 낸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인수한다. 양사는 한국 시간 20일 양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인텔 낸드 SSD, 낸드 단품과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大连)팹 등이며, 인수 총액은 90억 달러이다. 인수 대상에 인텔 옵테인(Intel Optane)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SK하이닉스와 인텔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2021년 말까지 주요 국가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규제 승인을 받으면 SK하이닉스는 우선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인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불황에 따라 지난해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대폭 급감했다. 작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3%로 추락하고 1000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아서는 등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7127억원으로 전년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6조9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 감소했고 순이익은 2조164억원으로 87%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3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7% 급감했으며 연합인포맥스가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3세대 10나노급(1z) D램(DRAM)'과 '7세대(1yy단) V낸드 기술', 'PCIe Gen5 SSD 기술', '12GB uMCP' 등 신제품과 개발중인 차세대 기술의 사업화 전략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삼성 테크 데이 2019’를 개최하며, 이 같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메모리 전략 발표를 맡은 메모리사업부 전략마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이 26일 글로벌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를 통해, 새로운 옵테인 기술들을 소개하며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대의 솔루션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서 권영숙 인텔 코리아 대표는 ‘인텔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인텔의 데이터 중심 비전에 있어서 (메모리 사업은) 전략적인 중요한 부분”이라며, “메모리 데이에서 인텔은 데이터 중심의 컴퓨팅 시대에 메모리와 스토리지 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헌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권영숙 대표는 “인텔의 데이터 중심 플랫폼 전략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128단 1Tbit(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만의 성공이다.SK하이닉스가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 적층이다. 한 개의 칩에 3bit(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Cell) 3600억 개 이상이 집적된 1Tb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초고속 저전력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낸드 플래시 생산 업체들이 QLC 구조를 채택한 최신 SSD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96단 4D 낸드 기반의 1테라비트 QLC 샘플을 출하했으며, 인텔은 지난달 옵테인 기술에 QLC 낸드 플래시를 결합한 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등이 QLC SSD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QLC(Quadruple Level Cell)는 하나의 셀에 4비트의 정보를 저장하는 구조다. 원래 SSD는 하나의 셀에 1비트의 정보를 저장하는 SLC(Single L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1테라비트(Tb) QLC(Quadruple Level Cell) 제품을 개발해 주요 SSD(Solid State Drive) 컨트롤러 업체에 샘플을 출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양산 중인 세계 최초 96단 CTF(Charge Trap Flash) 기반 4D 낸드 기술에 자체 QLC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SK하이닉스는 QLC 시장이 본격 형성되는 시기에 맞춰 96단 기반 1Tb QLC 제품까지 낸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차세대 고용량 메모리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QLC는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는 D램이 속한 ‘주기억장치’의 분류에 들어갈까? 아니면, SSD나 HDD 등의 저장장치로 쓰이는 ‘보조기억장치’에 들어갈까?주기억장치와 보조기억장치, 둘 모두의 성능을 가진 옵테인 메모리는 그 특징 덕에 어느 곳에 들어가기에도 애매모호하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전통적인 컴퓨터의 분류에서 이 제품은 ‘규격 외’라는 것이다.인텔은 ‘옵테인 메모리’를 D램과 낸드 플래시의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낸드 플래시보다 높은 속도, D램의 단점인 휘발성과 용량을 극복한 비휘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오늘날 약 5억 8000만 명의 PC 게이머와 1억 3000만 명의 PC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PC의 응답 성만큼 컴퓨터의 실제 성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이들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AAA급 게임부터 대용량의 4K 영상을 편집, 렌더링 및 트랜스코딩하는 등 무거운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이동하면서 다룰 수 있는 PC를 필요로 한다.이에 인텔이 새로운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프로세서를 24일 공개했다. 인텔은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프로세서는 한 차원 더 높은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텔이 자사의 옵테인 기술을 활용해, 메모리와 스토리지 기술을 결합한 M.2 커넥터용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최대 32GB 캐시의 옵테인 메모리와 1TB급 SSD 성능의 QLC 스토리지를 포함한다.인텔은 새로운 제품을 노트북 OME에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하나의 M.2 슬롯에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제품을 통해, 고성능의 경량화 노트북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텔은 델(Dell), HP, 에이수스(ASUS), 에이서(Acer) 등이 해당 제품을 채용한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11일 인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