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회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은행 신규 사업자 검토,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 제도 정비, 가상자산 규율 강화, 카카오의 주가조작 의혹 엄단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25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이같이 결정했다.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은 국회가 국정감사 후 결과를 정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국회의 정부 부처·기관에 대한 시정·처리 요구사항이 담긴다. 정부 부처·기관이 국회의 시정·처리 요구를 받게 되면 조치를 취하고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상장폐지된 가상자산들이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재상장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위믹스에 이어 지난해 4월 상장 폐지됐던 페인코인도 최근 코빗, 코인원에 신규 상장됐다.지난해 4월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페이코인 재단이 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변경 신고 수리가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결제사업이 중지되는 등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이유로 거래를 중지했다.그러다 지난 14일 코빗이 페이코인을 신규 상장한데 이어 코인원도 19일부터 페이코인을 재상장했다.두 거래소는 페이코인이 기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며 재
■ 암호화폐 시장 빠른 회복세…비트코인 반감기 효과 선반영비트코인(BTC) 반감기를 앞두고 찬 바람이 불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2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51% 상승한 6만49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6만달러 선이 위태롭던 비트코인은 20일 반감기 진행 이후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 오른 9450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BTC) 반감기를 앞두고 찬 바람이 불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2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51% 상승한 6만49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6만달러 선이 위태롭던 비트코인은 20일 반감기 진행 이후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 오른 94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올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어 홍콩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 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금지한 국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겠다는 공약을 내건바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차이나AMC, 하베스트 글로벌, 보세라 인터내셔널 등 3개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조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페이코인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에서 상장 폐지된지 1년만에 코빗에 재상장됐다. 코빗은 지난 14일 페이코인을 신규 상장했다. 지난해 4월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지난해 4월 페이코인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당시 금융당국은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페이프로토콜을 '거래 업자'로 분류했고 페이프로토콜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를 했다. 그러나 당국은 해당 신고를 불수리, 결과적으로 페이프로토콜이 국내에서 결제 서비스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됐다.하지만 최근 코빗은 페이프로토콜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는 비트코인 등을 중심으로 가산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실적 부진...올해 분위기 반전 총력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앙화 거래소들에서 이뤄진 암호화폐 현물 거래 규모가 3월 2조5000억달러 규모에 육박, 전월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월간 현물 거래 규모는 2023년 9월 3240억달러로 바닥을 찍은 후 서서히 증가해 12월 1조달러를 넘겼고 2월에는 1조2000억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그리고 한달 만에 다시 두배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3일(현지시간)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3월 거래 규모는 2조4800억달러를 돌파, 2021년 11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4조2000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올해는 비트코인 ETF 승인 등 각종 호재를 바탕으로 반등에 힘을 쏟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큰 탓에 가상자산 투자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게 현실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KOSPI)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처럼, 초보 투자자가 가상자산 시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수가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투자자를 위해 만든 가상자산지수서비스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다.가장 주목을 받는 지수는 'BTC-ETH 듀오 전략 지수'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올해 들어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도 금과 비트코인 상승세에 맞춰 잇따라 투자 전략을 내놓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 가격은 1g당 전일 대비 260원(0.28%) 오른 9만431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날 국제 금 가격은 1온스당 전일보다 5.92달러 상승한 2171.80달러에 마감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12월 초 2000달러를 돌파해 올해 3월 8일에는 장중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원화거래소 업비트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케이뱅크가 한도계정 해제 조건을 다른 은행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일각에서 업계 관행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한도계정 해제 조건을 실명계좌 연동 후 30일 경과, 가상자산 거래 500만원 이상 등으로 설정했다. 한도계정 해제 조건 변경 적용일은 3월 25일부터다.이에 따라 업비트 이용자들은 다른 거래소에서와 마찬가지로 실명계좌 연동 후 최초 입금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고 가상자산 매수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를 충족해야 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밈코인(인터넷 유행 코인)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매섭다. 비트코인이 랠리하며 급등해 시가총액(시총)이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25일 오전 8시 45분 기준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개당 253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 대비 7.6% 넘게 뛰었다. 그러면서 시총은 34조원을 돌파했다.도지코인은 비트코인 랠리 전, 10위권 밖이었지만 비트코인이 랠리하면서 덩달아 뛰었다. 도지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자산 시총 8위까지 올랐다.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화 거래소들이 잇따라 앱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업비트는 최근 공지사항의 게시물들을 9개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이용자는 새로운 공지사항 화면에서 거래, 입출금, 이벤트, 점검 등 각 카테고리별로 마련된 탭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곳에 모인 게시물들을 탭으로 나눈 덕분에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도록 돕는다고 업비트 측은 설명했다.빗썸과 코인원은 디자인 변경, 로딩시간 감소를 통해 입출금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입출금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불장' 이후 빠르게 얼어가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에 급반등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13일 7만380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터치하고 일주일 동안 하락 곡선을 그렸다. 전날에는 고점 대비 약 17% 하락하며, 6만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지난 14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서다.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던 현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억원을 돌파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대체 어디까지 떨어지는 걸까.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기업 '10X 리서치'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1차 저항선은 5만9000달러로 간주된다.10X 리서치는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록적인 자금이 유입됐지만 이번 주 들어 유입이 크게 줄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ETF 유입이 계속 줄어든다면 향후 5만9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1일 업비트에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업비트와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케이뱅크가 가상자산 입출금 한도해지 조건을 다른 은행들보다 완화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일 가상자산 거래에서 입출금 한도 해지 조건을 신규계좌 개설 후 3일 경과, 가상자산 거래 300만원 이상, 업비트로 3회 입금 등으로 설정했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는 한도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계정을 갖게 된다.빗썸, 코인원 등 다른 거래소와 연동된 은행들은 신규계좌 개설 후 30일 경과, 가상자산 거래 500만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케이뱅크 행보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 [가보GO] "전환지원금? 받았다간 '호갱' 될 수 있다"번호이동을 하면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된지 이틀이 지났다. 번호이동을 하면 갤럭시S24(일반형 256GB)를 공짜로 살 수 있을까? 직접 가보니 갤럭시S24는 이미 전환지원금 없이도 공짜로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앞서 13일 정부는 가계비 인하 정책 일환으로 추진한 단통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14일부터 시행된 단통법은 통신사간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시켜 '전환지원금(최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1비트코인 당 1원을 돌파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보유한 게임회사들의 수익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약 974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바이낸스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은 약 6만740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지난 11일 1억원을 돌파한 이후 최고 1억500만원까지 상승했다가 이날 기준 1억원이 깨지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날까지 '불장'을 이어갔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선이 무너졌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더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디지털 자산 분석 기업 스위스블록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스위스블록은 보고서에서"무슨 자산이든지 냉각기가 있다. 비트코인도 예외는 아니다"고 내다봤다.그러면서 "비트코인이 20% 정도 조정을 받아 5만8000달러(약 7713만42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