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768_563143_382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지코인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조정 후 0.1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차트 신호, 고래 매집이 상승 모멘텀을 더하고 있지만, 강력한 저항선 돌파가 과제로 남아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도지코인이 그레이스케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고전적인 상승 반전 패턴을 형성했으며, 고래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도지코인은 하락했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상승하는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였다. 이는 하락 추세의 끝에서 나타나는 신호로, 이후 도지코인은 한때 15% 이상 급등했다.
고래 매집도 증가했다. 1억~10억 DOGE를 보유한 그룹은 11월 19일부터 보유량을 353억4000만 DOGE에서 363억1000만 DOGE로 늘렸고, 100만~1000만 DOGE를 보유한 그룹도 11월 22일부터 매수를 시작해 108억5000만 DOGE에서 109억2000만 DOGE로 보유량을 확대했다. 이들은 총 10억4000만 DOGE(약 1억5300만달러)를 추가 매수하며 반전 구조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0.17~0.18달러 구간에서 70억300만 DOGE의 매도세가 대기 중이다. 도지코인이 0.18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 반면, 0.18달러를 넘으면 0.21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리며, 이는 피보나치 구조와 주요 저항선과도 일치한다. 하락 시 0.13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하며, 이탈 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도지코인은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진정한 상승세를 확인하려면 0.18달러 돌파가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