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740_563120_115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최근 6만9822 ETH를 추가 매수하며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을 362만9701 ETH로 확대했다. 이는 전체 공급량의 3%에 해당하는 규모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보유 기업으로, 비트코인 중심의 스트래티지 다음으로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며 달러 기준 보유 가치도 감소했다. 2주 전 120억달러였던 보유량은 현재 102억달러로 줄어들었다.
비트마인은 성명에서 "이더리움 가격 하락은 10월 10일 이후 유동성 문제와 기술적 요인 때문"이라며 "몇 주 전 이더리움이 25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거의 그대로"고 설명했다. 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5~7%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이더리움 슈퍼사이클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평가된다는 의미다.
한편, 비트마인은 지난 회계연도 순이익 3억2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주들에게 배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주식 환매 계획을 승인하며 이더리움 추가 매입을 지속할 방침을 밝혔다. 현재 192 BTC와 3800만달러 규모의 에잇코 홀딩스 지분, 8억달러의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