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페이]
[사진: 문페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결제 기업 문페이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신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승인으로 문페이는 뉴욕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페이는 지난 6월 NYDFS로부터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신탁 라이선스 획득으로 규제된 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이반 소토-라이트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페이는 최근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이니셔티브도 발표했으며, 발행자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욕 금융 당국으로부터 신탁 라이선스와 비트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한 기업으로는 리플랩스, 코인베이스, NYDIG가 있으며, 코인베이스와 리플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도 연방 신탁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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