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PLB의 찾아가는 입점 컨설팅 현장. [사진: 쿠팡]
쿠팡 CPLB의 찾아가는 입점 컨설팅 현장. [사진: 쿠팡]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경북 지역 중소기업 3곳을 신규 PB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한달 동안 CPLB 브랜드 매니저(BM)들이 현장을 찾아 생산 공정과 품질을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최종적으로 ▲경산 '한방미인화장품' ▲포항 '상하식품' ▲구미 '푸드리푸드'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4개월간 집중 개발 과정을 거쳐 쿠팡 PB상품으로 출시된다.

이번 사업은 CPLB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 추진했으며, 단순 입점 심사를 넘어 기획·생산·유통·마케팅까지 통합 지원해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다.

전경수 CPLB 대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PB상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쿠팡 #PB #CPLB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