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앞서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방화 공격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일주일 넘게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재개장식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유럽의 테슬라 세미를 생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련해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1월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세미 트럭과 4680 배터리 셀 생산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해 1월 테슬라는 프로젝트를 착공했으나 세미 트럭의 대량 생산을 언제 시작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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