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스노우 트랙을 장착해 더욱 강력해졌다. [사진: 슈퍼카 론 인스타그램 사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스노우 트랙을 장착해 더욱 강력해졌다. [사진: 슈퍼카 론 인스타그램 사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스노우 트랙을 장착해 더욱 강력해졌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자동차 수집가로 알려진 유튜버 '슈퍼카 론'은 헬트랙스 스노우 트랙을 설치해 개조한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게시물 속 사이버트럭은 스노우 트랙을 장착한 채 눈길을 달려 이목을 끌었다.

슈퍼카 론은 서스펜션을 재설계하는 등 사이버트럭 개조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을 드러냈다. 사이버트럭을 제조한 테슬라는 슈퍼카 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흥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시험 주행에서는 공장에서 장착된 전면 상단 컨트롤 암이 부러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후 개선 작업을 거쳐 두번째 시험 주행에선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외에도 고성능 라이트와 디지털 스노우 카모 랩 등 독특한 요소를 추가해 새로운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진 속 사이버트럭은 기존과 달리 더욱 강력하고 개성 넘치는 전기차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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